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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수원2

<수원 갈비집> 본수원 갈비 : 잃어버린 노포 본수원 양념갈비 본수원 갈비는 수원에서도 가장 유명한 갈비집이다. 아주 옛날에는 넓은 가정집 같은 구조를 하고 있었는데, 그 후로 번듯하게 빌딩을 올려서 엄청난 규모의 갈비집으로 변신한지도 벌써 한참되었으니 세월은 참 빠르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삼부자 갈비, 가보정같은 다른 유명한 곳들도 있지만, 본수원 갈비는 지명도나 규모면에서 이들을 충분히 압도함으로써 일인자의 입지를 굳혔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곳을 다녀온 후 지난번 (기껏 1-2년전)과는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것 같아서 당혹감을 느꼈었다. 그 느낌이란 나름 단골집이라 생각했던 노포를 잃어버린 상실감같은 것이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동치미가 나온다. 모양은 그럴싸한데 맛은 미지근하고 들큰하다. 야채, 밑반찬 양념 갈비를 시켰..
<수원 갈비집> 본수원 갈비 : 맛과 양이 모두 만족스러운 갈비집 본수원 갈비 본수원 갈비는 수원뿐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갈비집입니다. 갈비 하나로 이만큼 탄탄한 입지를 굳히기도 참 쉽지 않았을텐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별화되는 맛뿐 아니라 좋은 재료를 항상 푸짐하게 내놓는 영업 스타일이 비결이 아닐까 제 맘대로 분석해 봅니다, ㅋㅋ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대기표 12팀이나 밀려있네요. 사실 좀 짜증은 납니다. 이삼십분 기다린 후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양념갈비 양념에 재어진 갈비의 때깔이 참 좋습니다. 갈비의 크기도 크고 양도 많습니다. 윽 ? 이 사진은 대체 뭐람? 먹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못찍고 거의 다 먹고나서야 생각나서 후다닥 찍었네요. 그나마 촛점도 안맞고 엉망이네요, ㅠㅠ 사진이 부실해서 블로그를 포스팅하기 적당치 않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