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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 곳3

<부산 가볼만한 곳> 보수동 책방 골목 : 관광상품이 된 헌책방 골목 관광자원으로서의 성과와 한계 부산 보수동 책방 거리는 아날로그적인 추억을 관광상품화하여 보전한 성공적인 사례중 하나로 꼽힌다. 1960년대 이 거리에 가건물 형태로 서점들이 하나 둘 들어선 이후 70여개의 서점들이 밀집하게 되었고 수십년을 헌책방 골목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이천년대 들어 하나의 문화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었다. 보수동 책방골목이라는 타이틀로 관광자원이 된 셈이다. 보수동 책방골목 입구 사진 오른편이 골목의 시작이다. 200여미터의 골목 좌우로 헌책방들이 들어서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다. 한 서점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진 촬영 금지'였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ㅋㅋ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다. 물론 지하에도 수많은 책들이 있었다. 그리고, 물론 사진..
<부산 광안리 회센터> 민락 회타운 할매횟집 : 도미회, 산낙지, 세꼬시 할매횟집/ 민락 회타운 부산 광안리에서 회를 먹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대형 회타운에 가서 직접 횟감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 후 윗층에 있는 횟집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손질된 횟감들이 공수되는 시스템... 이러한 방식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시작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물론 번거로운 절차없이 그냥 횟집으로 직행해서 회를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싱싱한 활어 구경도 좀 하고, 가격 흥정도 하는 재미를 포기하기 싫다면 회타운에서 생선 고르는 수고를 기쁘게 감수해야 할 것이다. 광안리에는 대형 회타운들이 몇개 된다. 그 중 우리 일행이 간 곳은, 규모가 제일 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눈에는 바로 띄는 민락 회타운이었다.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이 가득하다. 여기서 횟감을 구입했..
<부산 가볼만한 곳> 광복동 용두산 공원 용두산 공원과 전망대 부산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광복동 패션거리에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언덕이 있다. 예전에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그렇다고 용두산 공원이 아주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야트마한 구릉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용두산 공원 바로 뒷쪽에 있었는데, 호텔에서 용두산 공원에 오르는 경우에는, 에스컬레이터 없이 계단으로만 올라야 했지만, 느린 걸음으로 5분이면 족히 도달할 수 있었다. 용두산 공원에는 랜드마크인 탑처럼 생긴 전망대가 있다. 하지만 굳이 전망대에 오르지 않아도 멀리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용두산 공원 전망대를 등지고 바라본 광장의 모습 전망대와 팔각정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