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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정식3

<고기리 맛집> 산사랑 : 산나물 정식 맛있는 집 산사랑 : 산나물 정식 산사랑은 늘 즐겨 가는 곳이지만 포스팅은 오랜만에 다시 해본다. 블로그에 산사랑에 대한 포스팅을 언제 했나 하고 찾아봤더니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렸다. 세월 빠르다는 옛말을 새삼 실감하는 터... 그래도 그때 올린 사진들 보니 지금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몇개쯤 있다는 건 사람 맘을 참 편하게 해준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식사를 하고 나면, 속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내 기준으로만 보자면, 산사랑은 적어도 서울 근교에서 산나물 정식을 가장 맛있게 하는 곳중 하나다. 여러 종류의 산나물, 장아찌, 황태구이 가짓수가 많은 것이 자랑일것은 없지만, 한 컷에 담기에는 부족해 일부 반찬만 찍었다. 나머지 반찬들... 특히 두부 김치 참 맛있다. 양념..
<경기도 여주 맛집> 걸구쟁이네: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사찰음식 전문점 걸구쟁이네: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사찰음식 전문점 방송에서 소개된 착한 음식점입니다. 소위 맛집으로 요란스럽게 방송에 소개되는 음식점들에 대해 별로 기대하지 않을뿐 아니라 찾아다니지도 않지만, 채널 A에서 방영하는 이영돈 PD의 착한식당은 신뢰감이 가는 프로라고 생각됩니다. 재료, 가격, 맛, 음식에 대한 주인의 진지한 태도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착한 식당으로 선정하는데 자기가 만드는 음식에 대한 주인의 고집과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잔잔한 감동을 주기까지 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사찰음식 전문점인 걸구쟁이네도 그런 착한 식당에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걸구쟁이네 전경 생각보다 꽤 컸습니다. 입구에 걸려있는 안내문 이 집은 다른 메뉴없이 사찰정식 한가지입니다. 도토리묵 쌉싸름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두부..
<용인시 수지구 고기리 맛집> 산사랑 :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산나물 정식 산사랑 먹고 나서 속이 편한 음식, 자연의 원래 그대로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자주 찾는 집이 산사랑입니다. 고기리에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저는 이 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산사랑 찾아가는 길은 저같은 자칭 단골에게도 고역입니다. 좁은 진입로, 꽉 막히기 일쑤인 산길, 왠 사람들은 그리도 많은지... 더구나 길 양쪽으로 쫙 늘어선 식당들은 산길의 풍광을 완전히 망쳐 놓았기에 갈때마다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산사랑에 도착해서 한상 떡 받고나면 마음이 금방 풀어지지요. 이곳 메뉴는 산나물 정식 하나입니다. 반찬들과 돌솥밥 돌솥안의 밥을 퍼내고 재빨리 불을 부어 놓았다가 누룽지로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좋은 쌀로 지은 밥맛입니다. 반찬 종류가 많아 일일이 다 찍을 수는 없어서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