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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합탕3

<서해 장봉도맛집> 바닷길 식당 : 숙성 광어회, 조개젓 김밥 바닷길 식당 : 특색 있는 메뉴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서 해산물이 풍부하고 이를 이용한 맛있는 음식들도 참 많다. 감사할 일이다. 특히 서해는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기에 조개, 게, 낙지 같은 감칠맛 나는 재료가 지천이다. 장봉도는 행정구역상 인천에 속하는 서해바다의 섬으로 여의도보다 조금 작은 평화로운 섬이다. 영종도 삼목항 선착장에서 배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는 지리상의 이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당연히 회나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바닷길 식당은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장봉도맛집이라고 검색했을 때 바닷길 식당이 가장 많이 언급되기 때문이다. 많이 언급된다고 반드시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집은 그럴만하다고 ..
<장봉도 맛집> 식객 : 상합탕, 고등어 구이, 바지락 칼국수 식객 : 호젓한 저녁 식사 장봉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섬 안에 관광객드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지는 않다. 그나마 옹암 해변을 중심으로 식당들이 모여 있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도로변에 가끔씩 띄엄띄엄 떨어져 있거나, 마을에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이다. 은 사실 포지셔닝이 좀 애매하다. 사람들 많이 몰리는 해변가에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현지 주민만을 상대로하는 완전 로컬 음식점도 아닌 듯 하다. 물론 요즘은 방송에 한두번 소개되지 않은 집이 오히려 드물 정도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집도 방송에 소개되고 지자체가 주관하는 무슨 식당에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밑반찬이 정갈하고 맛깔스럽다 상합탕 재료가 싱싱하니 맛있을 수 밖에..
<장봉도 맛집> 진촌 식당 : 상합탕과 생선 매운탕 본 식당은 확인결과 2020년 현재 폐업한 상태입니다. 상합탕으로 유명한 장봉도 맛집 대합, 백합, 바지락은 알아도 상합이 뭔지는 사실 몰랐습니다. 상합이 장봉도의 특산이라고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지만, 대합과 같은 뜻이거나 혹은 백합과 같은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사실 장봉도 진천 식당에서 상합탕을 먹기는 했지만, 백합이랑 무엇이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뭐, 제가 어패류 전문가도 아니고 사실 맛만 있으면 되는 것이지요,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 맛깔스럽습니다. 장봉도 대표 먹거리인 상합탕 맛도 맛이지만 정말 인심좋게 푸짐합니다. 개인적으로 백합과 비숫한 모양,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담백하고 식감과 풍미 모두 일품...! 국물과 함께 먹어도 되고, 이렇게 초장에 찍어먹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