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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미술관2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전시 : 오늘의 옹기 이현배 서울 시립미술관 남서울 생활미술관 : 이현배 옹기전 오늘 포스팅하는 전시회 다녀온지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간다. 혹 두달이 이미 넘었는지도 모르겠다. 더이상 묵혀둘 수 없어 사진들을 추리고 기억을 더듬어 본다, ㅋㅋ. 백자, 청자, 분청사기, 어느쪽에도 끼지 못하지만, 옹기는 오랜세월 간장 된장을 담는 장독으로서, 또 국이나 찌개를 담아내는 식기로서 우리의 곁을 지켜왔다.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에서 생활용기로서 자기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질긴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없이 면면이 이어내려온 민초들의 삶을 닮았다. 이십육년이라는 오랜 세월 옹기만을 만들어온 이현배 장인의 이번 전시회가 그래서 더욱 소중한 이유다. 오늘의 옹기 : 이현배 전통적인 장독보다 훨씬 날씬하고 시원한 기형이다. ..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보이지 않는 가족' 사진전 '보이지 않는 가족' 사진전 이번 포스팅도 한참 묵혔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다. 올해가 한불 수교 130주년이라고 한다.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 그 기념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롤랑 바트르의 저서인 의 사진론에 기반하여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다이안 아버스, 제프 쿤스, 워커 에반스, 소피 칼등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사진을 전시하는 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국립조형 예술센터와 프락 아키텐지역 현대미술기금의 소장 사진 200여점이 소개되었다. 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앞에는 이렇게 멋진 조각상이 있다. 배형경 작가의 삼미신 (The Three Graces) 덕수궁돌담길에서 미술관에 이르는 길에는 다양한 공예품들을 파는 벼룩시장 노점들이 많다. 도자기로 장식한 머리띠가 이채롭고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