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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3

<대치동 맛집> 교토 가츠규 : 규가츠와 문어튀김 교토 가츠규 한티점 일본 음식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다보니 당연히 가츠규라는 음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가령 후쿠오카가 명란젓, 모츠나베로 유명하다면 교토는 가츠규라는 음식이 유명한가 보다. 오늘 소개하는 곳 이름도 교토 가츠규인데 일본에 있는 동일 상호의 한국 브랜치인지 아니면 교토 가츠규도 우리의 '전주 비빔밥'처럼 일반명사화된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한국에 있는 '교토 가츠규'도 체인점으로 운영되나보다. 한티점에 갔었는데 분위기는 밝은 조명에 차분했다. 가츠규 가츠는 튀김, 규는 소고기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 메뉴판에는 살치살 규가츠로 되어있는데 130g 과 160g 두종류에 수란은 추가 가능하다. 수란 교토 다시계란이 정식 명칭... 개인 화로에 취향대로 익혀 먹는다. 문어튀김 끝내준다 일..
<도곡동 맛집> 콩뿌리 콩나물 국밥 : 전주식 콩나물국밥과 수란 전주식 콩뿌리 콩나물 국밥 요즘들어 포스팅이 점점 밀리는 느낌이다. 전주 콩나물 국밥집을 다녀온지가 벌써 꽤 되는 것 같으니 말이다. 사실 언제였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마도 헌인릉에서 조선왕릉을 답사하고 늦은 점심을 위해 들렸던 것 같은데, 그마저도 기억이 확실치 않다, ㅋㅋ. 어쨌든 콩뿌리 콩나물국밥집은 전주식 콩나물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깍뚜기 한점 얹어 먹고 싶을때 안성맞춤인 국밥집이다. 굳이 해장용이 아니라도 말이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두가지로 단촐하다. 따로 수란이 나오는데... 이걸 국밥에 넣고 휘이휘이 저어먹기보다는 국밥국물을 두세 숟갈 넣어 계란만 따로 먹기를 권한다. 입맛에 따라 김가루를 조금 섞어도 좋다. 오징어를 따로 주문해서 국밥에 추가할 수 있..
<가로수길 퓨전 주점> 미술집 :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미술집 :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 몇번 들렀던 가로수길의 퓨전 주점입니다. 안주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습니다.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들어가는 친구 환송회 이차를 미술집에서 했습니다. 이날 바싹 불고기와 수란, 그리고 나폴리 감자전이라는 안주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은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 설명을 그대로 옮겨보면 '석쇠로 직화하여 바싹하게 구운 불고기, 수란과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되어 있습니다. 퓨전이지만 나름 맛의 조화를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무쌈과 파절이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좋아 보이게 합니다. 나폴리 감자전은 기존의 우리식 감자전에 치즈가루를 뿌리고 수란을 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