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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2

<수원 가볼만한 곳> 수원 화성행궁과 화령전 수원 화성행궁의 단풍 화성행궁은 조선의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클 뿐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아름다운 궁전이다. 조선의 제 22대 임금인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무덤 현륭원을 갈 때마다 화성행궁에 머물렀다. 화성행궁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함께 정조의 꿈과 효심이 깃들어 있는 건축물인 것이다. 가을이 막바지로 치닫던 11월 중순, 화성행궁에 다녀왔다. 신풍루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화성행궁의 안내도 화성행궁은 행궁 이외에 화령전이라는 진전(어진을 모신 곳)이 같이 있다. 신풍루를 통과한 후 뒤돌아서 찍은 모습 좌익문 내삼문인 중양문 앞에있는 일종의 중삼문이다. 좌익문 담장 너머로 단풍이 한창이다. 화성행궁의 느티나무 키는 30미터 둘레는 6미터에 달한다. 수령 600년 이상된 노거수로 화성 건설 이전..
<수원 가볼만한 곳> 수원 화성 :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 화성 : 정조대왕의 꿈 수원 화성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으로 옮기면서 축성한 성과 부속 건물들을 총칭한다. 정약용이 거중기를 사용하여 수원 화성을 건설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당시로서는 얼마나 혁신적이고 대단한 것이었는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과학기술과 실학의 정신, 정조대왕의 꿈과 야망이 형상화된 것이 수원 화성이다. 유네스코에서는 1997년 수원화성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연무대에서 바라본 수원 화성 성벽의 일부 동장대 장대는 성곽 일대를 한눈에 내려보며 군사를 지휘하던 지휘소다. 화성에는 동장대와 서장대가 있는데 동장대는 무예를 연마하던 곳이라 연무대라고도 한다. 동북포루 일반적으로 성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치성이라고 한다. 포루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