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본 맛집 4곳> 쉐플로, 문샤인, 송가, 이촌연가
쉐플로, 문샤인, 송가, 이촌연가 오늘 소개하는 네 곳의 음식점은 멀게는 수개월전, 짧게는 몇주 전에 갔었던 곳들이다. 서로 아무 연관은 없으나 그냥 한곳에 모아서 포스팅하기로 한다. 이촌연가라는 실내 포차 분위기의 이자카야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두세번 이상은 가봤던, 말하자면 단골집들이다. 잠원동 쉐플로(잠원동 12-16) 의 한치요리 문샤인 (역삼동 669-8)의 스테이크 프랑스 쌩떼밀리온 와인은 오랜만이었다. 송가(연남동 226-16) 산라탕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중 하나인 철판 완자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게살 탕수였던 것 같다. 이촌연가 (이촌동 301-151) 닭튀김 이문새라는 이름의 안주거리 이촌동의 이, 문어의 문, 그리고 새우의 새... 좀 억지스럽기는 하다, ㅋㅋ 떡볶이 잠원동..
<강남 맛집> 매드 포 갈릭, 도곡점 : 마늘을 이용한 이태리 요리
마늘에 미치다..? 아님, 마늘 너무 좋아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탈리안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매드 포 갈릭을 굳이 우리말로 옮겨 본다면 말이죠. 사실 양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점을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어색함이 있습니다. '맛집'이란 말에는 오리지날, 전통, 푸근한 정 같은 의미가 배경으로 깔려있으니까요. 하지만 말 그대로 '맛있는 집'을 맛집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매드 포 갈릭도 까짓것 맛집 범주에 너그럽게 끼워주기로 하죠. 물론 제 맘대로...^^* 매드포갈릭 도곡점 입구 토니 로마스와 입구가 같네요, ㅋ 실내가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메뉴판 종류가 많은 편인데, 크게 전채, 파스타, 피자, 비프로 나눌 수 있어요. 토마토 소스 홍합찜 메인이 나오기 전에 아페타이져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