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대좌1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빛의 향연 - 예산 수덕사 괘불과 연화대좌 빛의 향연 : 예산 수덕사 괘불탱 / 목조 연화대좌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는 괘불전 열일곱 번째 전시로 수덕사 괘불탱이 그 주인공이다. 수덕사 괘불은 높이가 10여 미터에 달하는, 괘불 중에서도 대형에 속한다. 화면 중앙에 설법인의 자세로 그려진 주불은 노사나불인데, 무궁한 공덕을 쌓아 부처가 된 보신불을 말한다고 한다. 이 전시회 제목이 왜 인가 생각해봤는데, 주불과 주변의 여러 존상들 사이에 여백이 있고 그 사이를 다양한 색깔의 빛이 모여들고 있다는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 괘불 말고도 수덕사 대웅전의 목조 연화대좌, 그리고 대웅전 벽에 있던 고려 시대 벽화를 임천 선생이 1937년 모사한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수덕사 괘불 (노사나불) 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