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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2

<국립고궁박물관> 정조 화성행행도, 잡상, 청동용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유물들 국립고궁박물관이 기획한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관람한 후, 오랜만에 상설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상설전시는 말그대로 전시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일년 내내 진행되지만, 수시로 전시 유물과 배치가 바뀌므로 갈때마다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도 크다. 고궁 박물관은 특히 왕실 관련 유물들을 주로 전시하기에 품격이 높고 우아한 유물들이 많다. 소반과 원반 특히 주칠과 옻칠을 한 원반이 단순하지만 멋스럽다. 삼장법사 처마마루에 세우는 장식기와인 잡상의 일부다. 액운을 막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청동용, 조선 경회루에서 출토되었다. 화재를 억제하기 위해 주역의 원리에 따라 지어진 경회루의 연못에서 발견되었다. 정조의 화성행차 그림 화성 행행도 (行幸圖)라고..
<화협옹주의 얼굴단장> 국립 고궁박물관 특별전 화협옹주묘 출토유물과 분석연구 오늘 소개하는 전시는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기획한 특별전, 이다. 화협옹주의 묘는 밭을 경작하던 농부가 묻혀있던 석함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2015년부터 2년여에 걸친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이 무덤의 주인인 화협옹주임을 확인할 수 있는 회지석, 아버지 영조가 쓴 묘지명이 가지런히 적힌 묘지석, 생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과 용기들, 거울, 눈썹먹등이 발견되었다. 이 전시는 당시 화장관련 유물뿐 아니라 화장품에 사용되었던 재료, 제조방법등 보존 과학적 성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전시장 화협옹주 회지석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주는 유물이다.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들 화장용기, 거울과 거울집, 먹등이 발견되었다. 색회 등나무무늬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