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갈비2

<용인 맛집> 화춘옥 : 수원 갈비의 원조 화춘옥 : 생갈비와 양념갈비 수원의 왕갈비를 이야기할때 화춘옥이라는 이름은 가히 전설적이다. 다소간의 이견이 있을 수는 있으나, 수원 갈비의 시작을 화춘옥으로 보기 때문이다. 원래는 수원 팔달문 근처에 있던 노포인데 현재는 자리를 옮겨 용인시의 동백동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 커다란 상가 건물에 위치하기 때문인지 노포의 포스는 느끼기 어렵다. 신도시 대로변에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교통이 아주 편리한 것도 아니어서 가까이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차로 가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입지상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70여년을 이어온 갈비의 맛은 '황교익의 죽기전에 꼭 먹어야 할 101가지 음식'에 소개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울 정도로 훌륭하다. 물론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것은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화춘옥 ..
<판교 음식점> 운중농원 갈비 : 멋진 경관 평범한 맛 운중농원 갈비 : 멋진 경관 평범한 맛 음식점 이름이 무슨무슨 농원, 무슨 가든, 이렇게 되어 있으면, 교외의 경치 좋은 곳에 연못이나 잔디밭도 있고, 공기 좋은데서 숯불에 고기 구워먹는 이미지가 떠오르지요. 운중 농원 갈비도 그런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곳입니다. 판교 운중 저수지가 있는 한적하고 풍광 좋은 곳에 커다랗게 들어서 있는 갈비집입니다. 농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굉장히 넓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 겸해서 갔다올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가게 되었네요. 검색은 네이버 윙스푼을 참고했습니다. 밑반찬들 정갈한 편이지만 깊은 손맛을 느끼게 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달고 새콤하고...ㅋㅋ. 양념 갈비 왕갈비라고 하네요. 갈비 육질이 질깁니다. 소고기의 풍미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