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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2

<도곡동 매봉역 맛집> 주문진 세꼬시 : 찌라시초밥과 매운탕 주문진 세꼬시 : 찌라시초밥 이 집의 원래 이름은 '스시 생'이었다. 그러니까 일식당이었다는 얘기. 그런데 얼마전 가보니 이름이 주문진 세꼬시로 상호가 바뀌어 있었다. 동해에서 나는 가자미 세꼬시가 대표 메뉴인 셈이다. 하지만 내 경우, 두세번 방문했지만 세꼬시를 주문했던 적은 없다. 오독오독 씹히는 세꼬시도 좋겠지만 이 집의 생선초밥은 가히 일품이어서 다른 메뉴를 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찌라시 초밥이 훌륭한데, 찌라시 초밥이란 일반적인 스시와는 달리 커다란 대접에 생선회와 밥이 따로 나오는 형태를 말한다. 샐러드와 기본반찬 오징어 무침이 아주 맛있다. 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간장게장 백고동 신선도, 식감, 은은한 간장 양념... 아주 훌륭하다. 히레 사케 찌라시 초밥 생선초밥 모듬 초밥 우동..
<분당 서현동 맛집> 주문진 : 비단멍게와 백고동, 가격대비 무난한 횟집 주문진은 분당 서현동 우체국 옆에 있는 대형 횟집입니다. 서현역에서 걸어서 1-2분 정도니 무지 가깝지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구요. 대로변 큰 건물의 5층에 있는데, 간판을 무지막지하게 크게 달아놓고 온갖 현수막등으로 모든 창문을 도배해 놓아서 밖에서 보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횟집 자체에 대한 인상도 제게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대형 음식점, 지나친 광고등은 음식맛이나 서비스와는 대체로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ㅋㅋ. 하지만 워낙 대형 횟집이라 좀 궁금하기는 하던 차에 간만에 직원들과 회식도 할 겸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락교, 단무지, 생강절임 뭐 평범하지요? 원래 일식집은 반찬을 담아도 예쁘고 정성스럽게 담아 내오는데 걍 수수합니다, ㅋ. 해파리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