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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볼만한 곳4

<밴쿠버 가볼만한 곳> 선셋 비치 공원(Sunset Beach Park) 과 Inukshuk 버라드 다리, 선셋 비치 공원과 Inukshuk 밴쿠버의 다운타운은 사실 생각보다 크지 않다. 도시 자체가 참 예쁘기는 하지만 관광 명소내지는 관광객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진 곳도 스탠리 파크, 잉글리시 베이, 캐나다 플레이스 정도이다. 하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해도 충분히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은 많다. 오늘 포스팅하는 선셋 비치 공원도 그 중 하나이다. 선셋 비치공원은 버라드 다리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펼쳐진 백사장을 포함한 공원으로 잉글리시 베이와 연결되어 있다. 자전거나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포장도로가 쭉 이어져 있는데,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고, 벤치마다 사연들이 있다. 선셋 비치 공원 별표 표시가 된 곳은 캐나다 원주민의 거석문화를 나타내는 inukshuk 이 있는 곳이다..
<밴쿠버 가볼만한 곳> 화이트 파인 비치 (White pine beach) : 아름다운 호숫가의 비치 화이트 파인 비치 (White pine beach) 지난번 벤쿠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번츤 호수를 비롯해 사사맛 호수 (Sasamat lake)등을 포함하는 코퀴틀럼 북쪽 지역에 벨카라 공원 (Belcarra Regional Park) 이 있습니다. 말이 공원이지,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바다같은 호수들과 울창한 삼림을 포함하는 거대한 자연 생태 공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화이트 파인 비치 (White pine beach)는 벨카라 지역내에 있는 사사맛 호수(Sasamat lake) 의 북동쪽 비치입니다. 번츤호에서 차로 이삼십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화이트 파인 비치 벨카라 공원내의 사사맛 (Sasamt lake) 호수에 접한 비치입니다. 안내 표시 상세하고 친절하게 다양한 정..
<벤쿠버 차이나타운 중국음식점> 옥룡헌주가(玉龍軒酒家, Jade Dynasty Restaurant) 옥룡헌주가 : 딤섬과 해산물 요리 벤쿠버는 캐나다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리 어느곳에서나 중국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로 그 수가 더욱 급격하게 늘었다고 합니다. 벤쿠버의 차이나타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하네요.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는 아닙니다. 그리 좋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타운 전체에 마약 중독자들이 넘쳐나서 좀 무섭습니다. 저도 차이나타운은 이번에 첨 가봤습니다. 딤섬 먹으러 갔는데, 사실 포기하고 다른데 갈까 잠깐 갈등을 겪었습니다, ㅋㅋ. 마약하는 노숙인들이 넘쳐납니다. 옥룡헌주가 글쎄, 번역하면 옥룡 술집? 딤섬과 해산물 요리 전문이라고 되어 있네요. 실내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캐나다 밴쿠버 여행> 리치몬드 : 가볍게 둘러볼만 한 항구마을 리치몬드 : 한나절 둘러볼만 한 항구마을 학회땜에 밴쿠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오랜 절친이 살고 있어서 이번에 대접도 잘받고 짬짬이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밴쿠버는 몇년전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학회일정 감안해서 충분히 쉬고 나름 재충전도 하고 싶었는데, 캐나다 사는 친구의 맘은 그런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도착해서 만나자마자 저를 납치하듯 차에 태우고 리치몬드라는 곳으로 데불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긴 아직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려면 두세시간은 보내야했기에 다른 선택도 없었고, 리치몬드라는 곳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저로서는 땡큐였지만요. 그래도 사실 시차땜에 어질어질, 멍한 상태였었죠. 리치몬드는 조용하고 한적한 항구마을입니다.하지만 최근 중국사람들이 많이 이주하면서 인구도 늘고많이 북적거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