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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점7

<익선동 맛집> 살라댕 방콕 : 쏨땀, 이베리코 스테이크 살라댕 다이닝 익선동은 그저 골목길을 이리저리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음식점들, 좁은 골목에 가득한 사람들, 낮은 지붕의 정겨운 한옥들이 서로 어우러져 연출하는 풍경들이 익선동의 이미지다. 개성있는 가게들이 참 많은데, 살라댕 방콕은 익선동에서는 아마도 유일하게 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늘 손님들이 줄서서 웨이팅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 명칭과 시스템이 좀 복잡한데 엄밀히 말하면 살라댕 방콕은 하나의 가게에 운영방식은 두가지라고 할 수 있다. 살라댕 다이닝이라고 해서 살라댕 방콕과는 다른 메뉴와 좌석을 사용한다. 물론 공간이 하나로 이어져 있기는 하다. 메뉴 가격대의 차이때문에 이렇게 나누어 놓은 것으로 짐작되는데, 아무튼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에서는 헷갈리..
<이태원 태국음식점> 마하나가 : 텃만꿍, 탉껍질 튀김, 얌운센 마하나가 마하나가는 이태원에 있는 많은 태국 음식점중 하나다. 공식적인 이름은 BKK 마하나가인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이 곳을 찾은 이유는 특별한 건 없고 그저 포털 검색에 의한 것이었는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대체로 평이 좋았고 내부 인테리어나 식기등이 깔끔해보였기 때문이었다. 재미있는건 찾아가보니 예전에 가끔 왔던 곳이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 때는 이름이 마하나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때도 태국 음식점이었고 실내 인테리어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었다. 이를테면 주인장이 바뀌면서 이름도 바꿔서 재오픈한 케이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군더더기 없는 세팅 텃만꿍 태국 음식점에 가면 거의 언제나 시키는 메뉴다 새우살을 튀긴 것으로 일종의 전채요리다 스파클링 와인 deep fried..
팬아시아 가로수점 : 음식보다 이벤트와 홍보 가로수길 팬아시아 : 모히또, 텃만쿵, 갈릭 쉬림프 음식점을 고를때 대체로 보수적인 편이다. 가능하면 가봤던 곳을 다시 찾아다니는 것이 새로운 음식점을 물색해서 모험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하다. 새로운 곳을 가더라도 이미 가봤던 친구들의 추천등을 참고로 하지 무작정 인터넷 검색해서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이번 팬아시아 가로수점은 아무 정보없이 찾아간 인터넷 검색의 결과물이다, ㅋㅋ. 가로수길 태국음식점으로 검색하면 아주 상단에 링크되어 있다. 가로수점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것으로 보아 팬아시아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동남아 음식점이다. 더운 날씨라 맥주와 모히또를 시켰다. 커다란 양철 버킷에 모히또가 한가득 나온다. 그런데 그냥 거의 얼음물이다. 라임향이 살짝 나고 상태 ..
<이태원 맛집> 태국음식점 부아 (BUA) : 미슐랭 빕구르망 타이 음식점 부아 : 솜땀, 미앙캄 이태원은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지만, 특히 타이 음식점들이 많은 듯 하다. 부아를 방문하기 전에 이곳에 대해 알고 있던 정보는 정통 태국음식을 하는 곳이라는 것... 예를들면 이곳 사장님이 태국 왕실 요리학교(?) 에서 태국 왕실요리를 배워 오셨다거나,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이라는 것 정도였다. 이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태국음식은 왠만하면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여러 좋은 평가때문에 기대는 많이 했다. 부아 이층에 있다. 미앙캄 태국식 전채요리중 하나라고... 우선 때깔이 곱고 예쁘다. 플레이팅도 멋지고... 표고버섯위에 과일, 견과류등이 이름모를 허브와 함께 토핑되어 있다. 첨 먹어보는 맛인데, 꽤 매력적이다. 파파야로 만드는 솜땀 타이 음식점가..
<이태원 쌀국수집> 밍스 누들 : 보트 누들(Boat Noodle)과 얌 크리스피 폭(Yam Crispy Portk) 밍스 누들 : 타이 음식점 정식 이름은 하우스 밍 라운지인데 아무래도 타이 누들 전문점 치고는 이름이 요상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알고보니 라운지 클럽 개념(뭔 말인지 모르겠음, ㅋ)의 바와 함께 영업을 해서 그 바의 이름이 하우스 밍이고, 타이 국수를 요리해주는 곳의 이름을 굳이 구별하자면 밍스 누들 (Ming's noodle) 이 되겠습니다. 조금 복잡하네요, ㅋㅋ. 사실 이름이 좀 복잡하면 어떻습니까. 맛만 있으면 되는 것이지요. 하우스밍과 밍스 누들 간판이 나란히 있네요. 얼마전 테이스티 로드 방송도 탔나 봅니다. 요렇게 요란하게 선전하는 거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다소 거창한 입구 실내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제게는 중국 식당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얌 크리스피 ..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태국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타이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이태원 경리단길은 몇년새 엄청나게 변화했고 지금도 그런 변화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태원 특유의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과 카페들이 죽 늘어서 있는 언덕길을 메운 수많은 인파로 활력이 넘칩니다. 오히려 이태원 해밀턴 호텔을 중심으로한 기존의 이태원길보다도 활기찬 느낌이네요.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경리단길에 있는 태국 음식점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입니다. 경리단길 초입 대로변에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집다운 포스가 제법 느껴집니다. 테이블 세팅 자, 무슨 요리를 먹어볼까요 ? 문 사뻐 일종의 전채요리인데 새우와 야채로 속을 채워 튀겨낸 것입니다. 후레쉬 롤 여러가지 다양한 야채를 얇은 라이스 페이퍼로 싼 후 태국식 양념을 뿌려..
<이태원 맛집> 태국 음식점, 타이 오키드 : 정말 맛있는 똠양꿍과 얌운센 태국 음식점, 타이 오키드 : 정말 맛있는 똠양꿍과 얌운센 저 타이음식 정말 좋아합니다.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니 타이 음식을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얼마전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에 있는 정통 태국 음식점인 타이 오키드 다녀왔습니다. 일곱 명 정도가 아주 작정하고 때려 먹었습니당, ㅋㅋ. 예전에 태국에 관광같을 때 먹었던 현지 음식보다도 나은 것 같았어요. 이유는..? 타이 오키드가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약간 한국화된 맛이거나..., 아님 태국 관광 당시 들렸던 음식점이 쪼금 허름한 집이어서 재료나 맛 자체가 떨어졌거나... 아님 둘 다이거나, ㅋㅋ... 타이 오키드는 이태원 IP 브티크 호텔 건너편 제일기획 건물에서 해밀튼 호텔 방향으로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거 이름은 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