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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점9

<서래마을 태국음식 전문점> 생어거스틴 서래본점 : 얌운센 / 소고기 숙주볶음 생어거스틴 서래본점 : 얌운센 / 소고기 숙주볶음 생어거스틴은 태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음식까지를 포함하는 아시안 음식 전문점을 표방한다. 사실 우리나라에 생어거스틴이 처음 오픈한 지도 이십여 년이 되어가니까, 아시안 푸드를 국내에 소개한 1세대 아시안 음식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당시만 해도 태국 음식은 쌀국수 정도만 겨우 알려진 상태에서 미고랭 같은 볶음 국수, 똠양꿍, 얌운센 등 이국적인 맛과 향을 가진 음식들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게다가 독특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는 생어거스틴을 고급스러운 태국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후 수많은 태국음식 전문점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제 생어거스틴은 뭐랄까 좋게 이야기하면 오리지널, 좀 박하게 평하면 올드한 이미지가 있다고 하겠다. ..
<압구정 타이 음식점> 딸랏 : 랭쎕, 똠얌 남콘, 고수 하이볼 태국 음식 전문점 : 딸랏 태국 음식은 향신료를 많이 사용해 맛이 강하다. 특히 해산물 요리는 독특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게다가 중독성이 강하다. 많은 타이 음식점들이 국내에서 성공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은 이미 유명한 타이 음식점 이 에 이어 내놓은 세 번째 브랜드다. 사실 까폼은 한두 번 방문을 시도했었지만 번번이 포기해야 했다(레우레우는 한번 방문했었다). 너무나 긴 대기시간이 문제였다, ㅋㅋ.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딸랏도 웨이팅이 꽤 있다 하여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딸랏 텃만꿍 다진 새우살을 넣고 튀긴 요리다. 고수 하이볼 고수를 엄청 좋아하지만 하이볼에 넣는 것은, ㅋㅋ 그래도 재미난 경험이었다. 쏨땀 대중적인 타이 음식 대표 메뉴인 랭쎕 재료..
<압구정 맛집> 태국 음식점 레우레우 : 계란튀김, 태국식 죽, 똠양꿍 압구정 타이 음식점 : 레우레우 는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문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사실 본토의 음식맛이 나느냐 안 나느냐는 내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 태국에 가봤다고 현지 음식 맛을 안다는 것도 꼭 맞는 말은 아니고... 그냥 내 입맛에 맞으면 그것으로 오케이다. 다만 오리지널 맛이란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는 했다. 평가 기준에 있어서 '오리지널' 맛이 일종의 평가 기준 중 하나가 되는 것도 사실이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호기심을 안고 방문해 봤다. 똠양꿍, 태국식 계란튀김과 죽, 그리고 닭요리를 주문했다. 인테리어 세련되고 이국적이다 양배추 절임 카이룩커이 삶은 계란을 다시 튀겨낸 것이다. 매콤 달달한 소스와 고수를 얹었다. 까이양까티엄 구운 닭을 다시 튀겼다 똠양꿍 맛은 있는데 많이 짜다..
<이태원 맛집> 카오산 : 태국요리 전문점 카오산 이태원에는 개성 있는 타이 음식점들이 몇 있다. 하지만 오래전 우리나라에 타이 음식이 소개되기 시작하던 시절부터 있었던 소위 1세대 가게들은 이제 대부분 없어졌다. 명맥을 잇고 있는 곳들도 사장님이 바뀌었거나 예전의 영광을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고... 카오산은 1세대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이제는 꽤나 터줏대감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이다. 모든 것이 급격하게 바뀌고 없어지는 대한민국에서 오래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만큼의 내공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은 이태원역에서 나와 경사진 골목길을 조금 내려오면 있다. 카오산 건물 2층에 있다. 세팅해준 접시가 예뻐서 한장 찍었다. 뽀삐아텃 가리비가 들어간 스프링롤이다. 솜땀 & 가이텃 잘 튀겨낸 닭튀김과 파파야 샐러드의 식감이 일품이다..
<신사동 타이 음식점> 소이연남 마오 : 태국식 닭튀김, 솜땀, 똠양 누들 소이연남 마오 소이연남은 이미 태국 음식점으로 지명도가 높은 곳이다. 수년전에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면서 더욱 주가를 높히게 되었다. 연남동 소이연남에서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 쌀국수 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한남동에도 작은 분점을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분점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다. 신사동에 문을 연 소이연남 마오는 말하자면 본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강남에 오픈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와 새로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들로 무장했다. 일층과 이층으로 나뉘는데, 일층은 기존의 쌀국수와 쏨땀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이층은 일품메뉴와 함께 와인도 구비해 놓았다. 소이연남 마오 음식이름이 어려워서 메뉴판을 찍어봤다. 메뉴 설명을 읽는 재미도 있다. 우선 창 맥주를 시켰다 솜땀 소이연남의 대표 ..
<분당 서현역 맛집> 메콩타이 : 양지쌀국수와 메콩타이 세트 태국음식점 : 메콩타이 서현점 서현역에 있는 메콩타이는 쌀국수 전문점이다. 상호에서 알수 있듯이 이곳은 베트남 쌀국수가 아니라 태국식 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것같은 인상을 준다. 사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식 쌀국수가 어떻게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른다. 직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끔 입맛이 없거나 쌀국수가 땡길 때 가보기는 하지만, 특별히 태국식 쌀국수의 특별한 점은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깔끔한 국물맛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다른 쌀국수 전문점과 비교해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메콩타이 건물 2층에 있다. 사진에는 일부만 나왔지만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입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쟈스민 차를 가져다 준다. 메콩타이 세트와 양지 쌀국수를 시켰다. 먼저 나온 메콩타이 세트 고이꾸온, 버팔로 윙, 버팔로 봉..
<수요미식회> 연남동 소이연남 : 타이 쌀국수, 쏨땀, 소이 뽀삐아 연남동 맛집 : 소이연남 언제 어디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름은 들었었다. 소이연남... 그러던 중 수요미식회 쌀국수편에 이 집이 소개되는 것을 보았다. 소이연남은 타이 음식점으로 태국식 쌀국수 (사실 베트남 쌀국수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른다)와 솜땀이 대표메뉴라고 했다. 그리고 또 한참의 시간이 지났다, ㅋ. 그리고 마침내, 연남동 근처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일을 마치고 저녁때 이 곳을 찾았다. 생각만큼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자리를 안내 받았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데 실내가 다소 어수선하다 (좋은 말로 표현하면, 현지 분위기...ㅋㅋ). 이곳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break time 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소고기 쌀국수 양념통 고추식초를 비롯해서 ..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태국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타이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이태원 경리단길은 몇년새 엄청나게 변화했고 지금도 그런 변화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태원 특유의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과 카페들이 죽 늘어서 있는 언덕길을 메운 수많은 인파로 활력이 넘칩니다. 오히려 이태원 해밀턴 호텔을 중심으로한 기존의 이태원길보다도 활기찬 느낌이네요.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경리단길에 있는 태국 음식점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입니다. 경리단길 초입 대로변에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집다운 포스가 제법 느껴집니다. 테이블 세팅 자, 무슨 요리를 먹어볼까요 ? 문 사뻐 일종의 전채요리인데 새우와 야채로 속을 채워 튀겨낸 것입니다. 후레쉬 롤 여러가지 다양한 야채를 얇은 라이스 페이퍼로 싼 후 태국식 양념을 뿌려..
<가로수길 맛집> 타이음식점 : 꼬란타이 타이 음식점 : 꼬란타이 신사동에는 태국 음식점이 몇개 있죠. 생 어거스틴, 얌타이 정도가 알려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어거스틴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어둡고 직원들 서비스도 평균 이하구요. 오히려 좀 촌스런 인테리어의 얌타이에서 먹는 쌀국수는 가끔 생각날 정도로 맛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 꼬란타이인데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가로수길 대로변 중간쯤에 있습니다. 꼬란타이 내부 뭐, 모던한 분위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뭔가 다소 엉성한 느낌도 듭니다. 특히 의자는 좀 다른 걸로 교체했으면 하는 생각, ㅋㅋ 바닥에 태국의 지하철 노선도를 그려놓은 것은 재미있었습니다. 테이블 한켠에 있는 태국 양념장 왼쪽에 우리나라 액젓에 해당하는 fish sauce 인 남뿔라가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