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주점 동남아

<분당 서현역 맛집> 메콩타이 : 양지쌀국수와 메콩타이 세트

by *Blue Note*

<서현동 맛집> 태국음식점 : 메콩타이 서현점

서현역에 있는 메콩타이는 쌀국수 전문점이다. 상호에서 알수 있듯이 이곳은 베트남 쌀국수가 아니라 태국식 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것같은 인상을 준다. 사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식 쌀국수가 어떻게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른다. 직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끔 입맛이 없거나 쌀국수가 땡길 때 가보기는 하지만, 특별히 태국식 쌀국수의 특별한 점은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깔끔한 국물맛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다른 쌀국수 전문점과 비교해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메콩타이

건물 2층에 있다.

 

사진에는 일부만 나왔지만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입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쟈스민 차를 가져다 준다.

메콩타이 세트와 양지 쌀국수를 시켰다.

 

먼저 나온 메콩타이 세트

고이꾸온, 버팔로 윙, 버팔로 봉,

짜조, 에그롤등이 나온다.

 

 쌀국수집에서는 거의 맥주를 마시지 않는데

이 날은 저녁이고 버팔로 봉같은 안주거리가 있어서

한 잔 시켜봤다.

 

 쌀국수

길쭉하게 썰은 고기가 색다르다

 

 취향대로 고수를 마구 넣고...

 

소스도 많이 넣었다.

특이하지는 않으나

메콩타이의 쌀국수는 맛있다.

 

지도 크게 보기
2018.4.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상호에 타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메뉴들이 태국식일 것 같은 생각은 당연히 드는데, 사실 쌀국수만을 놓고 봤을 때는 베트남 쌀국수와 큰 차이를 모르겠다. 내가 여기에 문외한이어서일 수도 있으나 메콩타이의 쌀국수는 베트남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타이식 쌀국수를 표방하는 연남동의 소이연남이나 태국에서 먹어본 쌀국수들은 피시 소스를 많이 사용하고 국물도 좀 더 강했던 기억이다. 그러나 뭐 어쨌든 여기 쌀국수도 맛있다. 더구나 쾌적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짜조, 에그롤, 버팔로 봉등을 안주로 맥주한잔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