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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 가볼만한 곳4

<포르토 사진> 도우루강, 동루이 다리, 히베이라 광장, 이름모를 거리들 빌라 노바 데 가이아, 마제스틱 카페, 리베이라 광장 포르토는 기이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받은 아주 유명한 관광지면서도 왠지 소박한 맛이 있다. 그렇다고 슬로우 시티같은 분위기도 아니다. 이곳을 찾는 이방인의 마음을 슬쩍 도발해서 자신도 모르게 들뜨게 하고 유혹하는 힘이 있다. 미처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포르토의 남은 사진들을 일종의 에필로그 형식으로 포스팅해본다. 포르토 히베이라 광장과 동루이 1세 다리 묶었던 숙소 건너편 건물의 모습 동루이 다리를 건너는 포르토의 매트로 도우루 강을 사이에 두고 히베이라 광장 건너편은 빌라 노바 데 가이아 지역이다. 포르토 와이너리 투어를 할 수 있다. 빌라노바 데 가이아에서 바라본 히베이라 지역의 모습. 강변을 따라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포르투갈 여행 : 포르토의 거리 풍경 포르투 여행 : 세계문화 유산 포르토의 거리 풍경 아름답고 아담한 포르토는 편안한 신발을 신고 여유롭게 어슬렁 거리기 안성 맞춤인 곳이다. 서유럽 국가들의 특징이랄 수도 있지만, 특히 포르토는 좁은 골목길이 아기자기하게 연결되어 있고 상점들과 주거지역이 크게 구별되지 않은 채 이리저리 섞여있어서 정겨움을 더한다. 더구나 강을 끼고 있는 지형은 점차 언덕길로 이어져 이 도시만의 독특한 풍경을 한껏 연출해낸다. 포르토는 진정 걷기 좋은 도시이다. 트램. 포르두갈의 상징이다. 슬로우 트램, 슬로우 시티... 리베르다데 광장을 지나 시청사 부근 어디쯤의 거리 모습이다. 포르토도 리스본처럼 언덕길이 많다. 왼쪽 건물은 클라리구스 성당 뒷골목 주거지역. 널어놓은 빨래가 정겹다. 리베르다드 광장. 우리말로 하면 자유..
<포르토 여행> 포르토의 푸니쿨라 (Funicular) 포르토에서 푸니쿨라 타보기 푸니쿨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서유럽 국가들에서는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낮은 지대에서 언덕같은 높은 지대로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 대체로 소수의 인원만이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오를때도 푸니쿨라를 이용할 수 있고, 리스본에도 몇개의 푸니쿨라가 있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울릉도 태하향목에도 모노레일이라는 이름으로 푸니쿨라가 있다. 어쨌든 포르토에도 푸니쿨라가 있는데, 가파른 언덕을 따라 놓인 궤도를 따라 도우로 강변에서 언덕위 구시가지사이를 왕복 운행한다. 푸니쿨라 승강장 (Ribeira 역) 뒷쪽 언덕으로 급경사의 푸니쿨라 레일이 보인다. 도우루 강 쪽의 푸니쿨라 승강장 바로 맞은편에는 동 루이스 1세 다리가 있..
<포르토 여행> 히베이라 광장 (Ribeira Square) 의 새벽, 낮, 야경 히베이라 광장 (Ribeira Square) 히베이라 광장 (혹은 리베이라 광장)은 도우루 강, 동 루이1세 다리, 그리고 포르토 와인(port wine) 과 함께 포르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도우로 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형성된 광장 주위로 아름답고 오래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건물들 사이로는 좁고 긴 골목길을 따라 수많은 레스토랑, 와인바, 상점들이 빼곡하다. 강변을 따라 난 산책로를 통해 동 루이1세 다리와 연결된다. 도우강 (혹은 도우루 강)을 등지고 광장에 서서 바라본 모습 여러장 찍었는데 그나마 나은 건 이정도의 사진들, ㅠㅠ 광장의 분수대. 언제 만들어진 것이지는 모르겠으나 담록색 큐빅모양의 조형물 아래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큐빅을 밀어올리고 있는 형상이다. 매우 인상적이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