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3 <경남 하동 여행> 쌍계사 금당 영역 쌍계사 금당 영역우리나라엔 '천년고찰'이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 사찰들이 많다. 불교가 전파된 지가 천년이 훌쩍 넘으니 이상할 것 없지만 가끔은 이런 표현이 마치 음식점의 원조 논란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방문하는 절마다 신라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식의 설명을 들었을 때 드는 느낌과도 비슷하다. 하지만 하동의 쌍계사는 정말 천년고찰이라는 평가에 적합한 절이다. 창건 시기가 명확하고 (통일신라 성덕왕 21년, 서기 722년),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차를 재배한 곳이기도 하다. 섬진강을 끼고 쌍계사에 이르는 길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쌍계사의 가람배치는 매우 특이하게 금당영역과 대웅전 영역으로 나뉘는데, 지난번 대웅전 영역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더 오랜 역사를 가.. <경남 하동여행> 쌍계사 : 대웅전 영역의 전각들과 아름다운 꽃담장 쌍계사 : 대웅전 영역의 전각들과 아름다운 꽃담장오늘 소개하는 사찰은 경남 하동에 있는 쌍계사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지만 지리산 국립공원 남쪽 지역내 화개면에 위치해 있어 전라도와 지척이다. 쌍계사의 가람배치는 특이한데, 일주문, 금당문, 팔영루를 지나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영역과, 청학루, 팔상전, 금당으로 구성된 영역으로 나뉜다. 국보인 진감국사 대공탑비뿐 아니라 대웅전, 쌍계사 부도, 팔상전의 영산회상도등 3점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화개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쌍계사 십리 벚꽃길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오늘은 대웅전 영역의 전각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기로 한다. 쌍계사 가는 길 차 시배지통일신라시대 처음으로 차를 심은 장소다. 쌍계사 일주문공사중이었다. 천왕문좌측으.. <경남 하동 여행> 아름다운 한옥 : 최참판댁 가볼 만한 곳 : 최참판댁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최참판댁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의 배경인 평사리에 있는 한옥이다. 그러니까 소설 속 등장인물인 최참판의 가옥을 구현한 것이다. 2001년에 건립된 전통 한옥으로 드라마 를 비롯하여 수많은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하였다. 이제는 하동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최참판댁은 조선 후기의 대갓집으로 총 14동의 한옥이 있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한 여름, 이곳 최참판댁을 방문했다. 하동 최참판댁 안내판 언덕길을 올라서 도착한최참판댁이날 날씨는 정말 더웠다 최참판댁 대문 앞으로는하동마을이 내려다보인다.솟을대문 솟을대문을 지나 집안으로 들어오면가장 먼저 중문채가 보인다. 중문채를 등지고 바라본 솟을대문과 행랑채 안채의 모습소설 토지에서 윤씨부인이 기거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