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국수집1 <신당동 중앙시장 맛집> 할머니 국수집 : 멸치국수 할머니 국수집 오늘 포스팅은 아주 간단한 멸치국수에 관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맛에 대한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신당동은 원래 '신당동 떡볶이'라는 고유명사가 브랜드화되어 있어서 다른 음식들이 설 자리가 없지만 신당동 중앙시장 초입에 있는 할머니 국수집에서 맛본 멸치국수는 꽤 근사했다. 원래 계획은 황학동 풍물시장 구경을 하고 동묘를 둘러본 후, 방송에서 봤던 칼국수집에서 요기를 할 생각이었으나 황학동 동묘는 보수 공사로 문을 닫았고, 칼국수집도 이미 장사를 접은 시간이었다. 하릴없이 황학동에서 걸어서 신당동쪽으로 오다보니 중앙시장을 지나게 되었다. 마침 시장도 하고, 눈에 띄는 곳이 할머니 국수집이었다. 그 유명한 '명동 할머니 국수'와는 관계가 없는 듯 하다. 할머니 국수 이름이 잔치국수였는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