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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남해 가볼만한 곳> 독일마을의 낮과 밤풍경

by *Blue Note*

<남해 여행> 남해 가볼만한 곳 :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의 낮과 밤 풍경이라고 하니 좀 거창해보이네요. 사실 독일마을에 무지하게 관심이 있어서 야경과 낮의 모습을 모두 담은 것은 아닙니다. 알고보면 좀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독일마을을 둘러본 후 출출해서 요기나 하려고 크란츠러라는 카페를 들어갔습니다. 커피와 독일맥주, 독일식 소시지등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연휴여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맥주와 커피, 그리고 소시지를 시켰는데, 그만 소지지가 제 앞에서 품절이 되고 말았습니다. 없다고 하니 더 먹고싶은 마음..., 다들 아시죠? 그래서 결국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와서 결국 소시지를 먹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침사진을 덤으로 찍게 되었습니다, ㅋㅋ.

 

 

독일마을은 야트막한 언덕위에 있습니다.

언덕 중간쯤에서 내려다본 풍경인데요.

멀리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보이네요.

 

곳곳에 카페들이 있습니다.

일부는 팬션을 겸하고 있기도 하구요.

 

 

오전 좀 이른시각에 다시 들른 독일마을

남해바다가 보이네요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했다는 인증샷의 배경이 되는 표지석

 

지난밤 못먹은 소시지를 먹기위해 들른 독일식 카페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결국 먹어보고야 만 독일식 소시지

수제 소시지인지 맛이 아주 좋습니다.

 

 

독일마을은 이미 많이 알려져 주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마을내에 관광객들을 상대로한 팬션과 카페들도 꽤 만히 들어서 있구요. 그러다보니 늘 사람들로 붐비는 것 같습니다.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요. 이런 상항이다보니 정작 독일마을에 사시는 일반 주민들은 상당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마을과 남해 바다를 즐기는 마음만큼, 주민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조용하고 차분히 둘러보는 작은 배려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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