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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여행> 그랜빌 아일랜드의 수제 맥주집 : Grandville Island Brewing

by *Blue Note*

<밴쿠버 가볼만한 곳> 그랜빌 아일랜드 : 수제 생맥주집

 

그랜빌 아일랜드에 있는 멋진 호프집입니다. 오픈한 시기가 1984년이니까 꽤 연식이 되었네요. 아마도 그랜빌에 있는 영업장 오픈일이 아니라 수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제 맘대로의 생각입니다, ㅋㅋ.  맥주 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주문하는 방식이 특이하다고 해서 많이 기대하고 갔습니다. 물론 이곳을 추천한 현지 가이드는 밴쿠버 사는 저의 오랜 친구였습니다.

 

Granville Island Brewing

 

 

 

긴 시간은 아니지만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내부 모습

고가 아주 높고 여느 호프집들처럼 떠들썩하고....

 

자리에 앉으면 이런 테이블 매트를 깔아주는데

이곳에서 맛볼수 있는 맥주들의 특징을 적어놓았습니다.

맘에 드는 것을 맛배기로 시킬 수 있습니다.

 

친구와 저는 각자 네 종류의 맛배기 맥주를 시켰습니다.

해당 설명이 있는 부위에 놓아줍니다.

맛배기라고는 하지만 양이 만만찮아서 네잔 먹으면 살짝 취합니다, ㅋㅋ

한국에도 이런 방식의 맥주집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서양식 매운 닭튀김...?

튀긴후에 타바스코같은 양념을 많이 바른 듯...

매콤하고 꽤 신맛이 납니다.

 

가장 맘에 드는 맥주중 하나였던

인디아 페일 에일...

한국에서도 즐겼던 맛이지만 역시 좋았습니다.

 

 

일상을 벗어났다는 사실, 낯선 분위기의 왁자지껄함이 주는 신선함, 맛있는 수제 맥주의 다양한 맛, 재미있는 주문 방식, 그리고 오래된 친구...  뭐 더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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