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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재즈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 :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by *Blue Note*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 공연 :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잉거 마리는 노르웨이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입니다. 통상 재즈 보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대부분 이지 리스닝 계열의 스탠다드 재즈곡들을 부르기 때문에 재즈 가수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지요. 당연히 쉽고 듣기 편한 곡들을 위주로 하기때문에 처음 들어도 크게 무리스럽지 않습니다. 특히 음색이 허스키한 저음이면서 아주 부드럽고 스잔하기에 우리 정서에 잘 맞는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판교 창조경제 혁신센터 국제 회의장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중에 잉거마리의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사진들 올립니다. 아울러 국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은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이지만 오늘은 스탠다드 재즈 넘버인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을 올려봅니다.

 

 

 

공연장은 100-150여석 규모의 소극장 분위기

 

 

 

 

백스크린이 다소 산만하고 어수선 하기는 했으나,

화려한 맛도 있고 가수나 연주자의 표정 하나하나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션으로 참여했던 박윤우 트리오

속된말로 죽입니다, ㅋㅋ.

잉거마리 스스로도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특히 좋았던 Just a song before I go

그리고 대표곡인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유튜브 출처

게시자 : Kate Cat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세션을 맡은 박윤우 트리오는 정말 연주 잘하더군요. 좀 찾아보니 EBS 스페이스 공감에도 출연했고, 연주뿐 아니라 작곡에도 실력을 발휘하는 뛰어난 밴드였습니다. 이들 트리오와 이름을 확인못한 외국인 피아노 연주자덕에 한시간여의 공연이 더욱 풍성하고 좋았습니다. 포스팅한 동영상의 사진은 중국의 유명 패션모델을 찍은 것이라 하네요. 물론 잉거 마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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