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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문화재

<경주 가볼만한 곳> 국립경주박물관 : 석굴암 부조상 입체 탁본

by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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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국립경주박물관 : 신라 미술관

 

국립 경주 박물관은 독립된 몇 개의 전시 시설로 나누어진다. 본관이라고 할 수 있는 신라 역사관 외에 월지관, 신라 미술관이 있다. 그런데 굳이 역사관과 미술관을 나눌 필요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규모나 전시 유물면에서 신라 미술관은 신라 역사관에 비해 많이 왜소하기 때문이다. 그냥 한 건물에 신라의 역사, 문화, 미술 등의 섹션을 나누어서 전시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각설하고, 신라 미술관에는 불교 관련 조각, 석굴암 부조상 입체 탁본, 그리고 성종대왕 신종 소리 체험관이 있다. 전시 유물의 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임팩트는 있다. 특히 신라 미술관 입구의 한쪽 벽에 버티고 서있는 석굴암 부조상은 원본이 아닌 입체 탁본이지만 그 감동은 꽤나 크다. 석굴암에 가도 직접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에 부족하지 않다.

석조미륵 삼존불상

경주 남산에서 발견되었다.

신라 7세기

보물 제2071호

 

보살

얇은 돌 위에

돋을새김을 했다.

통일신라 9세기

 

석조 사자상

통일신라 8-9C

경주 분황사

 

약사불

통일신라 9-10C

왼손에 약단지를 들고 있다.

 

약사불

통일신라 8세기 후반

 

부처

통일신라 9-10C

 

부처(좌), 약사불(중)

통일신라 9-10C

 

성덕대왕신종 소리체험관

 

 

 

석굴암 부조상 입체 탁본

8세기 석굴암 본존불 주변의

부조상을 탁본한 것이다.

 

좌로부터 범천,

보현보살,

십일면 관음보살

 

좌로부터 십일면 관음보살,

문수보살, 제석천

 

석굴암 범천

 

석굴암 보현보살

 

석굴암 십일면 관음보살

 

석굴암 문수보살

 

석굴암 제석천

 

옛 신라인들의 돌 다루는 솜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이곳 경주 국립박물관의 신라 미술관이다. 전시된 유물의 거의 대부분이 석조물이다. 정교하게 조각된 부처, 보살들이 금방이라도 돌을 뚫고 나올 듯하다. 그런데 분황사에 있어야 할 석조 사자상은 왜 이곳 박물관에 있을까. 경주 남산에서 수습한 석조 미륵 삼존불상도 마찬가지다. 박물관으로 옮겨 놓을 경우 잇점도 분명 있을 것이다. 관리와 보존이 용이하고, 관람객들 입장에서도 여러 훌륭한 유물을 한 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도 있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물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특히 경주 분황사, 그리고 경주 남산은 지금 현재도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사적이고 명승이니 문화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유물의 가치와 의의를 더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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