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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보길도 여행> 해남 땅끝마을에서 보길도 가기

by *Blue Note*

<보길도 가는 법>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노화도까지

 

의외로 보길도 가본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보길도는 전라도 해남의 땅끝마을에서도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할만큼 멀리 있다. 세연정, 곡수당, 동천석실, 낙서재같은 이름에 가슴이 뛰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멀리 보길도까지 갈 이유가 없기도 하다. 하지만 가본 사람은 안다. 예송 갯돌해변에 늘어선 상록수림과 청정 바다, 그리고 윤선도의 원림을 품은 보길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섬인지 말이다. 보길도를 가는 방법은 몇 가지 있지만, 이번에 내가 선택한 루트는 해남 땅끝마을의 여객선 터미널에서 노화도 가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마도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갈두 방파제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지척이다.

 

땅끝마을

 

땅끝항 여객선 터미널

보길도는 이곳에서

노화도 가는 배를 타면 된다.

 

평일 낮에는 

사람이 아예 없다.

 

땅끝마을 갈두항

산위로 땅끝 전망대가 보인다.

 

땅끝마을이 멀어진다.

 

노화도 도착

 

여객선 승선을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다.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경우, 차량번호등의 정보도 기재해야 한다. 노화도까지의 배편은 한 시간 간격으로 있고 소요 시간은 기억에 삼십 분 정도였던 것 같다. 땅끝마을에서 그리 먼 거리는 아닌 것이다. 노화도 도착 후 다시 보길도까지는 배를 타지 않고 보길대교라는 다리를 건너면 된다. 보길도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1박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한나절 일정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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