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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포천 여행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주상절리길

by *Blue Note*

포천 여행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주상절리길

 

포천 여행을 준비하면서 포천에는 가볼 만한 곳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은데, 그냥 멋있고 웅장한 것이 아니라 지질학적으로 다른 지역 (다른 나라까지 포함해서)과는 완전 딴판인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유네스코에서 한탄강 유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한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이러한 희귀성 때문이다.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그리고 강 옆을 따라 호위하듯 둘러선 주상절리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라고 한다. 포천 여행의 첫 방문지인 비둘기낭 폭포를 보고 지척에 있는 하늘다리를 찾았다. 포천 하늘다리는 한탄강 위를 가로지르는 흔들 다리형 현수교인데 규모가 상당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 걸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라고 쓴 표지 뒷쪽으로

하늘 다리의 모습이 보인다.

 

하늘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좀 올라가야 한다.

 

커다란 다리지만

출렁거린다, ㅋ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한탄강의 모습이 멋지고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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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리 중간에 있는 

유리 바닥

살짝 아찔하다. 

 

다리를 건넌 후 찍은

하늘다리의 모습

 

하늘다리를 건너면

주상절리길이 이어진다.

조금 걸어보기로 했다.

 

트래킹 도중에 

멀리 아담한 다리 발견, ㅋㅋ

 

마당교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다리였다.

 

마당교 주변 풍경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탄강 위로 높게 솟아있는 하늘다리의 위용도 멋지지만 다리 주변에서 시작하는 주상절리길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하늘다리를 중심으로 여러 코스의 주상절리길이 있어서 트래킹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다. 게다가 코스가 험하지 않고, 시간상으로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이번에는 일정상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어서 하늘다리에서 마당교까지만 트래킹의 맛만 살짝 보고 돌아서야 했지만, 나중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서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다. 그때는 한탄강과 주상절리를 따라 둘레길을 트래킹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 단풍잎 붉어지는 가을의 포천 여행은 더 운치있고 좋을 듯포천 여행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주상절리길다.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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