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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식

<제부도 조개구이집> 대하횟집 : 대하구이, 조개구이, 모듬회

by *Blue Note*
제부도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부담없이 당겨올 수 있는 서해안 갯벌이지요. 제부도 들어가기 전과 섬 안에 정말 많은 횟집, 조개구이집들이 즐비합니다. 대형화된 집들도 있고, 포장마차처럼 천막치고 간이 의자에 앉아서 먹는 집들도 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횟집은 많지만 특별히 최강자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메뉴도 대동소이하고 가격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늘은 나름 온라인 상에서 알려져있는 대하 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알루미늄 호일 접시에 관자하고 조갯살 얹고 고추장 양념이랑 양배추 넣어서 불판위에 얹어줍니다.
입맛 당기는데 아주 딱이에요.


대하
날짜가 11월 중순을 좀 넘기 시기라 이미 대하철은 좀 지났지요.

살아있는 것은 없이 요렇게 호일위에 얌전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ㅋㅋ..

조개구이용으로 나온 백합, 바지락, 석화등등의 조개류 일체
키조개도 있었는데 사진에 안나왔네요.

가리비
생으로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그만한 내공이 못됩니다, ㅋ.
 

생선회
광어와 우럭으로 기억합니다.
뭐 특별히 흠 잡을 것도 훌륭할 것도 없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매운탕으로 마무리
칼칼하고 깔끔했습니다.
배 부른데도 매운탕으로 밥한공기 뚝딱 했네요, ㅋ.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바닷바람 쐬러 와서 조개구이와 생선회 먹고 가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하지만 제부도에는 이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횟집, 조개구이집이 너무나 많습니다. 메뉴나 가격도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구요. 제부도 대하횟집만의 특별한 장점이란 것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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