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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영어회화 공부법

<영어회화 공부법> 스피킹 향상을 위한 간단하지만 중요한 방법

by *Blue Note*

 

영어회화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영어공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때문이었습니다. 그와함께 저도 제 영어 실력을 계속 향상시키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구요. 이런 저런 표현이나 패턴들을 접하고 익히면서 블로그에 하나씩 포스팅하면 그 자체가 제게는 영어회화 학습자료가 되는 것이었으니까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괜찮은 표현이나 예문이 있어서 암기해 놓은 경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면 첨 보는 것처럼 생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자꾸 반복하는 것 외에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오늘은 영어회화에 있어서 예문을 "큰소리로 말해보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 사촌동생 중에 미국에서 자란 녀석이 있습니다. 한국에 가끔 오는데, 우리말로 서로 대화하면 알아듣기는 하는데 자기 뜻을 우리말로 표현하는 것은 아주 서툽니다. 자기가 들은 표현이 이해는 가지만 그것을 자신이 말로 소리내어 표현하는 것은 낯설고 생소한 것이죠. 왜 그럴까요?  뭐 여러가지 설명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런 표현을 써서 말해본 적이 없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들리는 단어들의 뜻과 일정한 문법지식을 이리저리 조합해서 뜻을 해석할 수는 있지만, 말할때 필요한 정확한 어순이나 우리말의 특성인 조사의 용법등에 익숙치 않으니, 말을 하는 것을 듣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들어서 이해하는 것과 말로 표현하는 것은 별개인 현상의 주요한 이유는 바로 패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예문을 큰 소리로 말해보는 연습니다. 눈으로 보고 익히는 것만으로는 경험상 외국인 앞에서 절대 그 패턴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소리내서 말하면서 입에 익숙해지고, 자기 귀로 들어 친숙해져야합니다. 가령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라는 말을 영어로 하고 싶다면 단순히 "I don't want this kind of thing to happen again."을 눈으로 보거나 작은 소리로 중얼거릴 것이 아니라,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오래 기억이 남고, 실제 상황에서 입밖으로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자꾸 반복해서 말해야 자기 것이 된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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