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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인천 여행> 영종도 선착장에서 배타고 월미도 가는 방법

by *Blue Note*

<인천 여행> 영종도 선착장에서 배타고 월미도 가기

 

월미도는 원래 섬이지만, 흔히 뱃길을 이용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육지와 연결된 도로를 타고 가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월미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배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영종도 선착장까지 차를 몰고 가서 배에 차까지 싣고 월미도에서 내리는 것도 나름 색다르고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영종도 선착장 입구

영종도 선착장은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영종도 선착장을 치고 가면 편합니다.

 

배가 들어왔네요...ㅋㅋ.

 

배안에 차를 댄 모습입니다.

도착해서 나가기 편하게 미리 전면 주차해 놓습니다.

 

 

조타실과 갑판

 

드디어 출발입니다.

영종도 선착장이 서서히 멀어집니다.

 

배의 속도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갈매기도 내 마음처럼 느긋해 보입니다...^^*

 

생각보다 짧은 거리입니다.

벌써 월미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여객선 배편은 한시간마다 있고 소요시간은 삼십분 정도 됩니다. 요금은 어른 둘, 승용차 1대 합쳐서 만오천원이 채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길지 않아 지루하지 않고, 오랜만에 바닷바람 쐬면서 배타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월미도 구경하면서 회 한 접시 먹는 것도 좋고 차로 5분 거리인 인천 차이나 타운 구경도 추천할만 합니다. 당일 코스로 요렇게 아기자기한 것도 흔치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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