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볼만한 곳> 오페라 지역: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과 오페라 광장의 아름다움 풍경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 지역은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Garnier), 오페라 광장, 오페라 역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장 파리다운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라파예트, 쁘랭땅 같은 유명 백화점들이 있는 파리 쇼핑의 중심지역입니다.
버스안에서 본 오페라 지역
성당이겠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라파예뜨 백화점이 보이네요.
라파예뜨 백화점 안에서 내려다본 모습
윗 사진이 오페라 광장, 아래 사진는 광장의 뒷쪽 모습입니다.
파리의 지하철 매트로 3, 7, 8 호선이 통과하는 오페라 역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 보면 바로 오페라 극장이 보입니다.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모습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팬텀 오브 오페라)의 무대이기도 하지요.
오페라 극장 앞 돌계단에서 한가롭게 앉아 있는 사람,
이야기 하는 사람, 누군가 기다리는 사람들...
도로와 건물들이 예뻐서 많이 찍었습니다, ㅋㅋ.
오페라 광장을 중심으로 대여섯개 이상의 방사상 도로들이 뻗어있고
그 도로를 따라 정말 하나같이 멋진 건물들이 도열하듯 늘어서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참 멋진 풍경들인데, 워낙 사진 실력이 없어서...ㅠㅠ
이동식 카페
소형 트럭을 개조해서 노상에서 커피등 간단한 음료를 팝니다.
이래뵈도 직접 내린 핸드 드립 커피입니다, ㅋㅋ.
비록 종이컵이긴 하지만 에스프레소 한잔 마셨네요.
오페라 가르니에를 외관만 보고 정작 극장 내부를 둘러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하지만 오페라 가르니에를 중심으로한 오페라 광장 주변은 어느 한 건축물이 특별히 아름답다거나 하는 느낌보다는 광장을 중심으로 여러갈래로 뻗어있는 방사상의 도로에 늘어선 건물들이 이루어내는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이 더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나가는 사람들, 자동차 소음까지도 이러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도시 건축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이곳 오페라 지역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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