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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관람한 조각상과 회화들

by *Blue Note*

 

 

루브르 박물관 :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관람한 조각상과 회화들

 

루브르 박물관은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등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유명하지만, 사실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귀중한 예술품들이 콜렉션 되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예술품들의 수는 약 38만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상당부분이 보관되어 있겠지만 어쨌든 제대로 루브르의 예술품들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시간이 소요됩니다. 관람권이 최대 6일짜리까지 있는 것을 보면 찬찬히 보기위해서는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이번 파리 방문은 관광이 아니라 업무때문에 간 것이라 사실 여유롭게 이곳저곳 둘러볼 상황은 아니었죠. 그래서 정말 속성으로, 말도 안되게 루브르를 수박 겉핥기로 후딱 보고 왔습니다.

 

 

루브르로 이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드농관 내부입니다.

앞쪽에 유리 피라미드, 뒷쪽으로는 리슐리외관이 보이네요

 

중앙 로비인 나폴레옹 홀

 

 

 

유리로된 피라미드 내부

매표소가 있고 박물관 관람이 이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미의 세여신 

 

 

헤르마프로디토스 상

 

헤라클레스와 텔레페스

 

사냥하는 다이아나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사냥의 여신이죠.

다이아나는 아르테미스 여신의 로마식 이름입니다.

 

 

 

밀로의 비너스

얼굴은 중성적인 모습, 인체의 균형이 아름답습니다.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갤러리 회랑의 천장 벽화나 조각 하나하나가 다 예술품입니다.

 

 

 

 샤모트라케의 니케 상

승리의 여신답게 위풍당당한 모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위로 우러러보며 감상하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옷자락까지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있구요.

힘차게 비상하는 듯한 기운이 팍팍 느껴지면서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들의 맹세'

 

 

 

다비드의 '사비니의 여인들'

 

 

역시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

 

 

베로네세의 '가나의 혼인잔치'

 

 

 

 

모나리자

루브르 박물관의 에이스인 셈이죠.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땜에 제대로 서있기도 어려운 지경... 

 

들라로슈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들라이크루아 '단테의 배'

 

이날 루브르 관람을 안내해 주셨던 분

알기쉽고 재미있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티치아노 '알레고리'

 

아쉽지만 이쯤에서 회화 관람은 접어야 했습니다.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오니 다시 조각 전시실이네요.

 

 

미켈란젤로의 '노예상'

왼쪽이 '반항하는 노예', 오른쪽이 '죽어가는 노예'

 

 

 

관람을 마치고 유리 피라미드가 있는 박물관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박물관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인 화가

이곳의 명물이자 유명인이라고 합니다.

 

 

이것저것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는데 제가 워낙 미술에는 문외한이라 영 정리가 안되네요. 사진을 올리고 보니 그냥 작품들 찍는거만 신경을 쓴 나머지 박물관의 아름다운 전시실, 회랑등을 담아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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