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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5

<매봉역 맛집> 밤새 노가리 : 통골뱅이 무침, 먹태구이, 오뎅탕, 새우튀김 밤새 노가리 : 통골뱅이 무침, 먹태구이, 오뎅탕, 새우튀김 상호가 밤새 노가리... 중의적으로 이름을 잘 지었다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곳이 주점이구나 하는 것도 미루어 알 수 있구요. 매봉역 주변 먹자골목 끝자락에 있습니다. 이차로 소주나 맥주 한잔 하러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안주거리도 제법 있구요. 밤새 노가리 실내는 이런 분위기 좀 요란스럽기는 하지만... 한쪽 벽에 메뉴를 겸한 업소 PR 문구들이 즐비합니다, ㅋㅋ 먹태 통골뱅이 무침 맛있습니다. 오뎅탕 한잔 할때는 역시 국물있는 안주가 필요합니다. 막판에는 새우튀김까지 시켰네요. 골뱅이와 먹태가 특히 괜찮았습니다. 식사하는 식당이 아닌 이차 장소로 최적화 되어있구요. 정말로 밤새 영업하는 건 아니고 새벽 3시까지라고 합니다. 뒷쪽으로는..
<대치동 맛집> 전가 : 다양한 막걸리와 안주 전가 : 다양한 막걸리와 부추전, 감자전, 골뱅이 무침 '전가'라는 상호는 아마도 전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라는 뜻이겠죠. 또다른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 사는 아주 오래된 친구부부가 잠깐 상경했기에 막걸리 한잔 하려고 만났습니다. 사실은 이곳이 저도 처음인데 결과적으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반가운 친구와 시끌벅적하게 떠들면서 막걸리 한사발씩 술 치기에 딱인 곳입니다. 깔끔하지만 동시에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바로 나오는 동치미 사진에 보이는 무우가 정말 예술입니다. 몇번을 더 청해서 먹어도 질리지 않고 계속 계속 맛있습니다, ㅋㅋ. 부추전 부추가 넘 많이 들어가서 살짝 무섭기까지한... 제가 부추전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부추향과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반포 맛집> 스마일 포차 : 거의 모든 종류의 안주가 가능한 실내 포장마차 스마일 포차 : 해물떡볶기, 꼬막, 감자전, 대합탕, 쭈꾸미, 계란말이, 골뱅이 무침, 홍합탕...  스마일 포차는 구반포에 있는 역사와 전통 (?)을 자랑하는 실내 포장마차입니다. 늘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죠. 안주의 종류가 어마어마합니다. 골뱅이, 계란말이, 각종 회 같은 포장마차의 기본적인 안주에서부터 수제비 대합탕, 닭도리탕, 생태찌개, 감자전까지 정말 버라이어티합니다. 이곳에서 왁자지껄하게 동창회 뒷풀이를 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았습니다.  쭈꾸미늦게 도착한 관계로 몇개 남지 않은 것을 겨우 맛만 봤습니다. 골뱅이 무침새콤, 달콤, 매콤...이 집은 골뱅이 무침에 소면대신 라면을 쓰는데, 별미입니다. 꼬막 ..
<도곡동 매봉역 맛집> 군닭400 & 국수 : 숯불에 구운 치킨과 다양한 국수 군닭400 & 국수 : 숯불에 구운 치킨과 다양한 국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맥주와 치킨, 일명 치맥이라고 하지요. 이런 치킨 집은 정말 정말 많습니다. 독립된 브랜드를 걸고 영업하는 치킨집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죠. 요즘 경기도 많이 안좋아서 치킨집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뉴스를 방송을 통해 봤는데 어렵기는 참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치킨집 '군닭 400 & 국수'도 프랜차이즈 치킨점인데 최근에 런칭된 신생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48시간 이내의 생닭을 숯불에 굽는다'는 것이 영업 홍보 전략인 듯 합니다. 군닭400 & 국수 한국면가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
<논현동 호프집> 을지로 골뱅이@치킨: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 을지로 골뱅이와 먹태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 을지로 골뱅이와 먹태 오늘 소개할 호프집은 치맥과 을지로 골뱅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뭐 왠만한 치맥집에서는 골뱅이 무침이 안주로 준비되어 있지만, 이곳 골뱅이는 특히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기본 안주 마른 멸치와 강냉이 을지로 골뱅이 쌉싸름한 파의 향과 두툼한 골뱅이의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후라이드 치킨 튀김옷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포크대신 이렇게 집게를 주니까 먹기가 훨씬 편해요..ㅋ. 먹태 조금 덜 숙성된 황태를 말하죠. 뒷쪽은 껍질을 구운 것입니다. 부드럽고 구수하고... 맥주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안시키면 웬지 섭섭한 계란말이 별거 아니지만 방울토마토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니 훨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서비스로 나온 황도 오랜만에 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