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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가볼만한 곳2

<남해 독일마을 카페> 크란츠러 : 독일식 소시지, 웨지감자, 와플, 독일 맥주 크란츠러 :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예쁜 카페 독일마을은 남해 관광에서 이미 중요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삼십여채의 독일식 주택들이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평화롭고 인상적입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니 당연히 팬션이나 카페들도 하나둘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크란츠러는 팬션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데 독일마을 초입에 위치하는 커다란 풍차 조형물이 있는 건물입니다. 오른쪽 하얀 건물이 크란츠러입니다. 갈등도 나고 몸도 좀 지쳐서 독일맥주 몇종류 시켜봤습니다. 밋밋하기 짝이없는 우리나라 맥주에 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웨지 감자 프랜치 프라이보다 깊고 진득한 맛 어떤 허브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풍미도 아주 좋습니다. 오전시간대의 크란츠러 어제 못먹은 소시지 먹으..
<남해군 여행> 남해 가볼만한 곳 : 남해대교와 미조항 남해대교와 미조항 서울에서 가기에는 다소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식구들과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남해군은 마지막 가본지 아마도 이십년도 더 세월이 흐른 것 같네요. 요즘처럼 남해군이 방송에서 뜨고, 독일마을, 팬션도 없었지만, 옛날에도 남해의 바다는 참으로 아름다웠던 기억입니다. 남해대교를 지나 남해군으로 들어가기전 진입로 나즈막한 산등성이와 고요한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멀리 남해대교가 보입니다. 남해대교 전체를 카메라에 담기는 어렵습니다. 차안에서 그냥 되는대로 한방... 자, 이제 들어갑니다. 경찰 아저씨 수고가 많으십니다. 남해대교를 지나 다시 남쪽으로 한참 달려 도착한 미조항 이곳은 고깃배들이 정박해있는 항구쪽이 아니고 살짝 돌아나와 반대편에 있는 미조항 입구입니다. 미조항에서 독일마을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