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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지움2

<강원도 가볼만한 곳>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일년 전인가 아무튼 그리 오래되지 않은 때에 처음 방문한 후 두 번째 방문이다.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은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미술관이다. 누리집에는 조각가 김명숙 작가와 그의 부군이 설립한 것으로 나와있다. 아무튼 이곳은 참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방문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일상에 찌들고 지친 사람일수록 더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조각이나 예술에 대해 일도 몰라도 이곳에 오면 체험하며 즐기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DNA를 가지고 있으니까.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입구 미술관 입구에 있는 박병욱 작가의 1968년 국전 대통령상 수상작이다. 근현대 조각관 김영란, 1985년 자연과 인간사이 I, II 물의 정원 소나..
<강원도 미술관>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곳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 멀리든 가까이든 여행은 사람을 설레게 한다. 일상에서 일탈한 자유스러움은 여행이 주는 즐거운 본질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다만 그 의미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멋진 경치를 보고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일 수도 있고,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며 느끼는 정신적 성장과 해방감에서 자유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거창한 이유를 달고 여행을 하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을 일정에 하나 정도는 꼭 끼워 놓으려고 노력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렇게 하면 그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나에게 여행이 주는 자유는 맛있는 향토 음식과 소박한 전시실에서 만난 목조 조각, 혹은 이빨 빠진 허름한 해주백자다. 이번 강원도 여행은 강릉과 속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