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물관 전시회2

<국립중앙박물관 테마전>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 조선의 제기 유교의 나라, 예를 숭상했던 조선에서 제사는 너무나 중요한 의식이었음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제사에 사용되는 제기 또한 매우 철저하게 제작되고 보관었을 터, 하지만 정작 제기에 대해서는 나같은 문외한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기획 전시한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전은 그러한 점에서 제기에 대한 관심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는 전시였다. 보, 궤, 작, 준, 이... 이름도 낯설은 제기들의 세계를 처음으로 살짝 들여다본 소중한 자리였다. 전시실 입구의 모습 들어가는 말 제기 제작은 제기도설에 규정되어 있고 처음 금속제기를 본떠서 도자제기를 만들었다는 것, 조선초 상감 분청사기에서 점차 백자 제기로 변화되었다는 내용이다. 분청사기 상감 수파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 : 우리 문화재 복원과 보존 묵혀두었던 사진들을 이제야 정리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고 여행도 다녀온 후 게으름도 피우느라 그렇게 되었다.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이외에 기획전시나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정리한 내용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보존 처리과정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전시에 관한 것이다. 아무래도 나같은 비전문가가 되지도 않은 설명을 덧붙히는 것이 의미가 없기에 (아니 매우 위험한 발생이기도 하기에), 많은 부분을 기획전에 설명된 내용 그대로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고자 한다. 보존과학 :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 국립박물관 보존과학의 역사는 40여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