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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맛집15

<강남 우면동 맛집> 봉평 메밀 막국수 : 메밀부침과 비빔 막국수 봉평 메밀 막국수 봉평 메밀 막국수는 양재천에서 멀지 않은 우면산 기슭에 있는 막국수 집입니다. 막국수는 강원도 춘천이나 봉평쪽의 원조집을 찾아가서 먹어보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관계상 서울에서 막국수를 드셔야한다면, 가볼만한 막국수집 목록에 추가해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곳입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지만 손님들 많습니다. 단촐한 기본찬 메밀부침 상당히 얇게 부쳐졌습니다. 구수한 메밀향이 일품입니다. 메밀 손만두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메밀때문인지 오히려 좀 텁텁한 느낌... 봉평 메밀 물 막국수 이 집 막국수에는 메밀 순이 고명으로 들어갑니다. 꼭 콩나물처럼 생겼죠? 메밀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비빔보다는 물 막국수가 낫죠. 하지만 처음 먹는 사람은 좀 밍밍할 수 있습..
<서초동 양재역 맛집> 진주 청국장 : 속이 편안해지는 청국장과 깔끔한 반찬들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휴일 점심을 가족들과 이곳에서 해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국장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먹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얼마든지 먹어줄 수 있습니다, ㅋ. 특히 입맛 없을때 깔끔한 나물 반찬이랑 갓 지어낸 밥에 청국장 넣고 비벼먹는 맛이 사정없이 땡기는 때가 있지요. 진주 청국장 입구 양재역에서 예술의 전당쪽으로 가는 대로변에 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메뉴판 청국장 먹으러 왔지만, 메뉴를 보니 다양한 구색을 갖춘 정식도 있네요. 삼합 정식이 있는걸 보니 주인장이 전라도 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름은 "진주' 청국장이지..? 뭐 어쨌거나 청국장과 조선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넓은 대접에 나물들이 담겨 나오네요. 평범하지만 간..
<서초구 양재동 맛집> 마포네 숯불 돼지갈비 마포네 숯불 돼지갈비 좀 어둡게 나왔네요. 마포네 숯불돼지갈비 전경입니다. 양재동 대로변에 있는데 겉은 허름해보이지만, 내부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가게앞 주차장도 꽤 넓습니다. 고기집 가면 거의 언제나 만나게 되는 양배추와 부추 넣은 양념장 돼지갈비 꽤 두툼합니다. 불판의 숯불 화력이 좋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익습니다. 역시 돼지고기는 조금만 신경안쓰면 금방 타버립니다. 그래도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마포네 숯불 돼지갈비는 양재동에서 강남역방향으로 가는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오다가다 많이 봐왔던 집입니다. 사실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왠지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오랜 전통의 맛집같은 느낌을 줘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ㅋ. 뭐 딱히 흠잡을 것이 있는 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