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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19

중식당 문차이나 / 일본 토사요리 로만테이 재방문기 문차이나 / 로만테이 합정동에 있는 중식당 문 차이나와 압구정동의 이자카야 로만테이는 가끔 가는 곳이다. 예전에 각각 따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 재방문 사진들은 두 곳을 한번에 묶어서 소개하기로 했다. 이미 중복되는 내용을 피하고, 가급적 지난번 소개했던 메뉴들은 빼다보니 사진, 소개 내용이 적어서 선택한 방법이다. 하지만 두 곳 모두 독특한 분위기와 새로운 음식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중복을 무릅쓰고 다시 소개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다. 깐풍기 심플하지만 훌륭하다. 양하대곡 마파두부 걸쭉하고 강한 맛 큼지막하게 썰은 두부... 닭고기 볶음밥 청두탕편 먹다보니 덜어놓은 사진만...ㅋㅋ 문차이나 위치 금태뼈 로만테이의 오토씨로 나온다. 연근칩 얇게 저며서 튀겨냈다. 로만테이 특선 주안상 일단 ..
<최근 가본 맛집 4곳> 쉐플로, 문샤인, 송가, 이촌연가 쉐플로, 문샤인, 송가, 이촌연가 오늘 소개하는 네 곳의 음식점은 멀게는 수개월전, 짧게는 몇주 전에 갔었던 곳들이다. 서로 아무 연관은 없으나 그냥 한곳에 모아서 포스팅하기로 한다. 이촌연가라는 실내 포차 분위기의 이자카야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두세번 이상은 가봤던, 말하자면 단골집들이다. 잠원동 쉐플로(잠원동 12-16) 의 한치요리 문샤인 (역삼동 669-8)의 스테이크 프랑스 쌩떼밀리온 와인은 오랜만이었다. 송가(연남동 226-16) 산라탕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중 하나인 철판 완자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게살 탕수였던 것 같다. 이촌연가 (이촌동 301-151) 닭튀김 이문새라는 이름의 안주거리 이촌동의 이, 문어의 문, 그리고 새우의 새... 좀 억지스럽기는 하다, ㅋㅋ 떡볶이 잠원동..
<압구정 맛집> 로만테이 : 창의적인 퓨전 일식당 로만테이 소위 일식집 혹은 일본 요리를 하는 음식점을 어떻게 대별할 수 있을까. 전문가가 아닌 내가 그냥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구분해 보자면, 정통 일식요리를 추구하는 곳 (특정 지역의 정통요리 포함), 이자카야 형태의 일식주점, 일식을 기본으로 하는 퓨전 형태의 일식집, 일본식 가정요리집, 간단한 단품요리를 주로 하는 음식점 (라멘, 규동, 카레등...)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소개하는 로만테이는 굳이 이 분류법대로 나눠보자면 일식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 퓨전 쪽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요즘 꽤 주목을 받고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다. 이곳 창작 요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다. 고수를 듬뿍 얹은 문어 테린 소꼬리 스지구이 내가 좋아하는 재료 좋아하는 맛이다. 오토시 서비스..
<논현동> 이자카야 하시 하시 논현점 하시는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다. 논현점 말고도 청담점, 압구정점등 주로 강남지역에 몇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청담점은 꽤 오래전에 친구들과 한번 갔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연예인들이 자주 오는 곳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도 난다. 그러니까 하시라는 이자카야는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하시 논현점은 지하철 선정릉 역에서 가깝다. 오토시로 나온 것인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지였던것 같기도 하고.. 다녀온지 한참 되기도 했지만, 요즘 내 기억력이 정말 문제가 많다, ㅋㅋ 미더덕 엄밀히 말하면 오만둥이지만 그냥 미더덕이라고 하자, ㅋ 소라 초회 폰즈 소스를 사용했다. 평범한 맛, 작은 양.. 그리고 가격은 비싸다. 새우튀김..
<신사동 가로수길> 네기 / 홀리오 네기 / 홀리오 이날은 좀 이상한 날이었다. 사실대로 이야기하자면 하루 저녁에 네군데 정도를 다닌 것 같다. 해도 지기전 늦은 오후에 소주 한잔에 곱창을 구워먹었다. 꽤 많이 먹었는데, 해는 아직 지지 않았고, 가로수길로 자리를 옮겨 이리저리 좀 걷다가 홀리오라는 요상한 곳에 들어갔다. 미국 남부 뉴올리안스식 요리를 취급하는 곳인데, 나중에 보니 이 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 다른 브랜드의 매장이 공간을 공유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멕시칸 요리도 팔고, 국적은 잘 모르겠으나, 유럽식 생굴도 취급하는 것 같았다. 여기서 간단히 검보라는 요리를 시켜 먹고,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근처에 있는 네기라는 이자카야를 갔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이라고... 여러 곳 갔지만 사진은 달랑 ..
<논현동 맛집> 일식 다이닝바 : 두사라 논현점 일식 다이닝바 : 사시미, 우니스시, 시메사바 스시 아마도 이번이 두사라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인 듯 하다. 불과 몇달전에 처음 포스팅하고 다시 방문기를 올리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다보니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일뿐 반드시 이곳에 가봐야겠다는 의도는 없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도 전번과 마찬가지로 사진기를 준비하지 못했다. 그래서 역시 사진은 엉망이다. 어쨌든 지난번 메뉴와 다른 것 위주로 주문했고, 이번에는 와인대신 사케를 시켰다. 오토시 생선 껍질이 야채와 함께 초절임으로 나왔다. 상큼하고 쫄깃하다. 사시미 쥰마이 진츠리키 나라현산 사케다. 쯔께모노 우니 스시 굴튀김 코자에몽 쥰마이 시메사바 스시 새우튀김 시소가 들어간 샤베트 아주 맛있다 두사라는 이곳 말고도..
<방이동 이자카야> 태 : 착한 가격의 사케와 안주 태 : 착한 가격의 사케와 안주 방이동에서 저녁 식사겸해서 불낙과 해물찜 먹고 이차로 간곳입니다. 물론 처음 가봤구요. 그냥 흔히 볼수 있는 이자카야 분위기인데 좀 색다르다고 느낀것은 노래방 시설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일행은 그냥 간단한 안주에 사케만 먹었지만요. 이자카야 태는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왔는데 갑자기 국수가 급땡겨서...ㅋㅋ 오토시, 기본안주 이날 마신 사케입니다. 준마이인데 담려라고 쓰여있네요. 일본어를 몰라 정확한 일본식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안주 이름은 기억나지 않네요. 감자 갈은것에 치즈와 마요네스, 케찹비슷한 소스를 뿌렸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퓨전 안주인데 감자맛은 고소합니다. 이날 사케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은 대중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