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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가볼만한 곳16

<파리 근교 가볼만한 곳> 베르사유 궁전 : 거울의 방과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베르사이유 궁전 : 버스로 가는 방법 사실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외곽에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려면 시간이 걸리고 파리시내 1-3 zone을 커버하는 매트로를 이용해서는 갈 수 없다는 얘기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베르사유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인데, 프랑스 국철인 RER 를 타는 방법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RER 를 이용해서 가보지는 못했고 171번 버스를 타고 갔었습니다. RER 로 가는 것보다 시간은 다소 더 걸리지만, 하차하는 곳이 바로 베르사이유 궁전 앞이라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또한 지하로 가는 것이 아니어서 파리 도심에서 베르사유 궁전까지 가는 동안 거리와 상점, 사람들을 구경하면 갈 수 있는 즐거움도 있어 좋았습니다. 171번 ..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성당 옆의 작은 공원, 세느강, 다리들 노트르담 성당 옆의 작은 공원, 세느강의 다리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느강이 흐르는 시테섬안에 있습니다.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시테섬은 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이 노트르담 성당이지만, 사실 성당옆 아담한 공원을 찾아 잠시 쉬었다 가는 여행객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명 관광지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인증 사진 찍는 것도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면 과정이겠지만, 한적한 강가나 공원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노닥거리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노틀담 성당을 구경하셨다면,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난 작은 출입구를 통해 예쁜 정원도 꼭 들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성당 옆을 흐르는 세느강 성당옆 공원 초입에 있는 요한 바오르 2..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세느 강)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들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다리들과 건축물들이 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우선 미라보 다리, 뽕네프의 다리들이 생각나네요. 뿐만 아니라 세느강은 수많은 영화와 음악에 등장합니다. 직접 보기전이라도 이미 세느 강은 어떤 낭만적이고 멋진 이미지로 사람들 머리속에 깊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한강도 그런 문화적인 프레미엄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파리 도착 다음날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첨 만난 세느 강 살짝 실망스런 모습...ㅋ 전날 비가 와서 강물이 더욱 탁해보였습니다.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서른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름모를 다리를 지나며 찍은 사진인데 ..
<파리 가볼만한 곳> 사크레 쾨르 (Sacré-Cœur)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 쾨르 (Sacré-Cœur)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이야 뭐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많이들 아실테지만,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조금 생소하지요. 몽마르뜨 언덕위에 있는 흰색의 아름다운 성당이 바로 사크레 쾨르 대성당입니다. 원래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 더 많은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순수한 관광이 목적이 아니어서 세심한 여행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사크레 쾨르 성당도 여행 당시에는 그냥 구경하고 귀국해서야 인테넷으로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성심 대성당이라고 하는데 건축사적으로는 로마네스크 비잔틴 양식 (사실 뭔 말인지 모름, ㅋㅋ) 으로 19세기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에 세워진 하얀 대리석 성당으로 파리의 랜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