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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장어5

<김포 맛집> 고창 풍천장어 : 한강변 앞 민물 장어구이집 고창 풍천 민물장어 오늘 소개하는 곳은 풍천 민물 장어집이다. 장어구이집은 이미 전국적으로 많고 몇몇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직판장 형태로 운영되면서 맛이나 가격이 거의 평준화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강화, 고창, 김포등은 장어구이집들이 몰려 있어서 나름 특화된 지역들에 속한다. 그러나 이번에 김포의 장어구이집을 찾게 된 것은 맛집 탐방이 목적은 아니었다. 개인적인 일로 공항에 배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김포에 사는 친구 놈을 만나서 소주 한잔 할 요량으로 정한 곳이기 때문이다. 어둑한 날씨에 살짝 비가 뿌리는 날, 한강변에 자리 잡은 장어집에서의 만남은 그 자체로 분위기가 꽤 괜찮았다. 고창 풍천 민물장어 풍천장어 어느정도 구워지면 먹기 좋게 잘 손질해 준다 장어구이 소스나 깻잎에 싸 ..
강남 맛집 : 연안식당 / 어영차 민물장어 / 맛짱 조개 강남 맛집 : 연안식당 / 어영차 민물장어 / 맛짱 조개 오늘 강남에 있는 음식점 3곳을 소개한다. 언제쯤 한 번씩은 포스팅했던 곳들이다. 꼬막, 문어숙회, 민물장어, 오징어회, 가리비찜등 입맛 돋구어 주는 메뉴들이 있다. 연안식당 꼬막 비빔밥으로 한때 붐을 일으켰던 곳이다. 수많은 프랜차이즈점을 런칭시키며 무서운 기세로 급작스러운 성장을 했던 곳인데 이제는 그때의 영광은 한풀 꺾인 듯하다. 업소 수도 많이 줄었고... 하지만 대표 메뉴인 꼬막 비빔밥은 아직도 맛있다. 문어숙회 한 접시 시키고 소주 한잔 해도 좋다. 꼬막 비빔밥 문어숙회 꽤 맛있다. 어영차 풍천 민물장어 튼실한 민물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풍천 민물장어가 대중화 되면서 직판장을 끼고 장어구이집이 성업 중이어서 사실 업소 간..
<송파 맛집> 천장어 : 장어구이 / 새우 매운탕 천장어 : 풍천민물장어 직판장 송파에 있는 는 여러번 갔었던 곳이다. 고등학교 동창회 모임을 이 곳에서 자주 가졌기 때문이다. 한때는 민물장어, 바다장어, 갯장어 가리지 않고, 그저 장어라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다. 입맛도 세월따라 조금씩 변하나보다. 아무튼 장어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아는 것만 해도 민물장어, 풍천장어, 바다장어,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 전북 고창의 선운사 가는 길에 풍천장어집들이 많이 있어서 여행길에 지나치게 되면 들르곤 하지만 아무래도 거리 때문에 자주는 못가고 가끔 장어 생각이 나면 드라이브 삼아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화도 더리미 마을을 찾는다. 하지만 이런 곳들은 오히려 가격이 착하지 않다. 도심을 벗어나 바람쐴 겸해..
<김포 맛집> 고창 풍천 민물장어 고창 풍천 민물장어 '고창 풍천 민물장어'라는 상호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담겨있다. 우선 전라북도 고창이라는 지역을 내세웠다. 사실 김포는 강화와 접해있고, 강화도 역시 장어로 유명한 곳인데, 굳이 강화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고창을 택한 것이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고창'이라는 이름 뒤에 나오는 '풍천'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강화도의 대표 장어는 갯벌에서 나는 장어인데 비해 고창 지역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풍천에서 나는 장어이기 때문이다. 민물장어를 강조하려면 강화보다는 고창의 풍천장어가 훨씬 자연스러우니까. 사실 장어구이를 좋아하지만, 입맛도 나이에 따라 변하는지 예전만큼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다. 민물장어, 갯벌장어의 맛을 굳이 비교해가며 선택을 고심할 정도의 미식가는 더더욱 아니다. 그저 강화도..
<고창 맛집> 원조 연기식당 : 수요미식회 장어구이 원조 연기식당 : 풍천 장어구이 전라북도 고창지방은 고창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사가 있는 곳이다. 유명한 관광지라고 할 수는 없으나 오히려 한적하고 자연 풍광이 좋아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고장이다. 더욱이 고창은 풍천장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다. 선운사로 진입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장어구이집들이 즐비한데, 그중에서도 연기식당은 방송등 매체를 통해 가장 많이 알려진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붐비는 시간은 아니었기에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식당에는 한두팀 정도만 있었다. 양어 양념구이와 소금구이를 함께 주문했다. 풍천장어 연기식당 상차림 푸짐해 보이는 계란찜 장어 소금구이 테이블에서 직접 굽지 않고 장어를 구워서 가져온다. 소금구이도 초장에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