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횟집> 총각수산 : 오징어, 해삼, 우럭, 아나고, 도다리 회
지하철 양재역 6번출구로 나와서 일동제약 사거리 방향으로 좀 걸어오다 두번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보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횟집으로는 드물게 분점 내지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횟감이나 해산물들이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번데기가 나오네요.
좀 쌩뚱맞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먼저 온 사람끼리 시킨 산 오징어회
산낙지처럼 오징어도 꿈틀끔틀, ㅋㅋ
해삼
아나고와 우럭
오랜만에 먹어본 아나고, 맛있었습니다.
옥수수 버터구이
총각수산은 역시 스끼다시가 좀 엉뚱해, ㅋㅋ
도다리 회
매운탕
요거는 좀 별루였습니다.
이 집은 비교적 착한 가격에 괜찮은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스끼다시의 수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이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나름의 영업 방침인 듯 합니다. 친구들 여럿이서 오랜만에 회 한접시에 소주잔 기울이기에 알맞은 횟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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