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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아산 가볼만한 곳> 공세리 성당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by *Blue Note*

<충남 아산 여행> 공세리 성당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 성당은 이미 방송이나 영화, CF 등에 자주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도 큰 곳입니다. 자료를 좀 찾아봤더니, 공세리 성당은 1890년 프랑스 신부님에 의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국가 지정 보호수가 3개나 되는 충남 지정 문화재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도 그냥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한국 관광공사에 의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곳은 당시 순교한 천주교 신자 32명이 모셔진 한국 천주교의 주요 성지중 하나입니다.  

 

성당 진입로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꿈꾸는 팽나무 도서관

앙징맞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꿈꾸는 도서관을 마주보고 있는 벤치

 

 

성당 가는 길...

가을이 깊어가네요.

단풍이 참 곱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건물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사제관입니다.

 

 

성모상

 

 

순교자 묘지

순교모습을 새긴 부조가 있고

그 아래에는 순교자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씌여져 있습니다.

 

 

 

 

 

 

성당의 모습입니다.

성당 자체도 예쁘지만,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서 더 좋아 보입니다.

 

성당내부

 

 

 

성당을 마주보고 정면으로 박물관이 있습니다.

 

 

 

 

공세리 성당 박물관은 조형물들과

순교자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세리 성당에는 국가 지정 보호수도 여럿 있습니다.

수령이 모두 삼백년이 훌쩍 넘었다고 하네요.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었던...

기도실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성지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아름다운 진입로와 나무들, 아담하지만 우아한 성당을 감상하러 기꺼이 시간을 내서 가볼만 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공세리 성당 홈페이지에 가면 보다 자세한 성당의 역사, 그리고 이명래 고약의 유래같은 재미있는 내용들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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