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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

<이스탄불> 터키 항공의 스탑오버 서비스 :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의 야경

by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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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야경>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스탄불 공항의 자폭 테러로 전 세계가 뒤숭숭하다. 이번 사건 발생 한달전에 터키 경유하여 포르투갈을 다녀왔는데, 이스탄불에서 하루 스탑오버를 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유럽 3위, 세계 11위의 대형 공항으로 전세계 수많은 여객기들의 이착륙이 이루어지는 유럽의 허브 공항이다. 터키 항공은 자사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승객중 경유시간이 10시간 이상 (비즈니스석의 경우 5시간) 인 경우 무료 이스탄불 투어나 호텔을 제공한다. 덕분에 하루를 체류하면서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을 짧게나마 둘러볼 수 있었다. 당시 공항에서 호텔 사이를 2번 정도 왕복했었는데, 그 공항이 테러의 현장이 되어버렸다는 뉴스를 접하니 씁쓸한 마음이다.  

 

스탑오버했던 매리어트 호텔

공항에서 차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도심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호텔에서 셔틀로 공항까지 이동한후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트램으로 갈아타야 한다.

저녁시간대에는 교통체증 때문에

택시보다는 대중교통이 편하고 빠르다.

사진은 이스탄불 Gulhane 역의 트램 모습이다.

 

술탄아흐멧 (Sultanahmet) 트램역에서 내리면

블루 모스크가 보이는 작은 광장이 나온다.

사진 왼편으로 히잡을 쓴 여인들이 보인다.

이곳이 이슬람 국가임이 실감난다.

 

 

블루 모스크의 야경

 

 블루 모스크 외벽의 출입구 사이로 모스크 본당이 보인다.

푸른 색의 정말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이다.

 

 블루모스크 앞에는 오벨리스크가 있는 광장이 있다

광장에서 구운 옥수수를 파는 상인

 

 블루모스크와 소피아 성당은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다.

사진은 소피아 성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건축물

역사적 의미와 이름이 있겠으나, 알길이 없어 사진만 찍었다.

 

 

성 소피아 성당

옅은 분홍색이 도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성당이다.

블루 모스크가 차고 웅장하며 압도하는 남성적인 아름다움이 있다면,

성 소피아 성당은 부드럽고 따뜻한 여성미가 돋보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터키 이스탄불 공항은 유럽여행의 거점 역할을 한다. 터키 국적기인 터키 항공은 연착, 수하물 분실등으로 그리 좋은 평을 받는 항공사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꽤 불쾌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항공료가 비교적 저렴하기에 유럽을 갈때 자주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터키 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무료 시티투어와 스탑오버시 숙박 서비스이다. 덕분에 저녁시간에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호텔 배정받고 소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물론 호텔을 배정받기까지 공항에 있는 터키항공 Hotel Desk 에서 한시간 정도를 하릴없이 기다려야 했지만, 그 정도야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었다. 매리어트 호텔은 공항 근처에 있어서 전망이 좋지는 않았으나, 특급호텔답게 리셉션 데스크, 객실, 아침 뷔페 모두 수준급이었다. 충격적이고 우울한 소식으로 인해 이스탄불의 관광사업도 깊은 침체에 빠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올해들어 벌써 4번째 테러 공격을 당한 이스탄불이 빨리 충격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며, 일반 시민과 여행객들을 향한 야만적인 테러가 우리 사는 세상에서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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