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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

<포르토 가볼만한 곳> 포트로 대성당 : 하늘, 구름, 광장

by *Blue Note*

 

<포르토 여행> 포트로 대성당

 

대성당, 카테드랄 (cathedral)은 유럽의 거의 모든 도시마다 다 있다. 그도 그럴것이 유럽은 아무리 작은 소도시라도(심지어 시골 마을까지도) 성당을 중심으로 광장이 있고 그 주변으로 주거공간이 들어서는 방식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외없이 포르토에도 대성당이 있고, 그 이름은 포르토 대성당이다. 상벤투 역을 둘러보고 야트마한 언덕길을 따라 걸으면 포르토 대성당이다. 천천히 걸어도 2-3분 거리다. 상벤투 역에서 빤히 보인다.

 

포르토 대성당

 

 

가까이 다가설수록

당당하고 웅장한 모습에 압도당하는 느낌...

 

 

 

성당으로 난 길을 따라 왼쪽으로 돌면

갑자기 이렇게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높게 솟은 조형물, 새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은

대성당 광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성당에서 내려다본 포르토 시내

붉은 지붕의 살림집들이 정겹다.

클레리구스탑은 포르토 거의 모든 곳에서 보인다.

 

멀리 도우로 강도 보인다.

 

성당에 이르는 길을 되돌아 나오면

동루이스 1세 다리로 가는 길과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동루이 1세 다리의 이층을 걸어서 건널수 있다.

 

 

포르토 대성당은 동루이스 1세 다리와 지척이라 도보로 다리를 건너서 빌라 노바 데 가이아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유명한 포르토 와인의 와이너리들이 있는 지역이다. 숙소가 어디냐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기는 하지만, 포르토시청과 클레리구스 탑을 둘러보고 상벤투역을 거쳐 포르투 대성당을 보면 도우로강의 북쪽은 얼추 본것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은 한나절이면 충분하다. 이후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 와이너리 투어나 세르 두 필라르 수도원을 관광하는 코스를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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