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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주점 동남아

<서래마을 맛집> 서래 오뎅

by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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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반포동 맛집> 서래 오뎅


오랜만에 서래마을에서 모임이 있었다. 친구들 자주 보기 어려운 요즘, 너무 못 만나다 보니 이것도 참 사는 재미가 없고 활력이 없어서 안 되겠다 싶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우선 네 명이라도 먼저 보자고 연락을 돌렸다. 약속 장소는 반포동 서래마을로 정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몇 년 만이다. 장소를 예약한 친구가 보낸 메시지에는 <서래오뎅>의 위치와 전화번호가 함께 안내되어 있었다. 일차 장소부터 밥집이 아닌 오뎅집이라니... 아예 처음부터 통음하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었다, ㅋㅋ.

서래오뎅

 

오뎅탕/ 무난하다.

 

골뱅이 소면

 

간이 쎈 편이다. 그런데 의외로 맛있다. 참기름 향기가 일품이다.

 

 

시샤모 / 재료도 싱싱하고 잘 구워냈다.

 

치킨 가라아케 / 많이 짜다.

 

이 집은 서래마을에서는 인기가 좋은 곳인가 보다. 처음 자리를 잡을 때는 몰랐는데, 곧 일층과 이층의 모든 좌석이 만석이 되었고,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제법 되었다. 실내 분위기는 이자카야인데, 상대적으로 좀 규모가 큰 편이다. 전국적인 이자카야 프랜차이즈인 <이상>과 매우 유사한 그런 컨셉이다. 술안주로 마련되어 있는 메뉴들이 다 평균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서비스나 시스템도 특별히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은 확실한 대표 메뉴는 없다는 점이다. 상호로 내세운 오뎅은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오뎅탕이다. 더구나 오뎅이 들어간 메뉴는 달랑 그거 하나다. 오지랖 넓게 조언을 하자면 기존의 오뎅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면 좋겠다. 더해서 오뎅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즐겁고 시끌벅적한 이 집 특유의 좋은 분위기가 한층 돋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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