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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국립중앙 박물관 맛집> 두레 :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식사

by *Blue Note*

<국립중앙 박물관 식당>  두레 국립중앙박물관점

 

이촌동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대략 네 곳 정도 된다. 피자나 누들 등 스낵 종류를 파는 셀프 매장인 야미당은 본관 건물 밖에 있고, 역시 야외인 거울못 앞에는 있는 거울못 식당, 본관 내부에는 푸드 코트가 있고, 박물관 1층 경천사탑 옆으로는 경천사탑 식당 <두레>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이다. 한식 위주의 메뉴를 주로 선보이는데 대표 메뉴는 비빔밥이다. 

두레에서 운영하는

경천사지 식당

 

두레 비빔밥

 

색깔이 참 곱다

 

 

 

정성껏 비벼준다.

첫맛을 보기 전에

고소한 향을 먼저 즐긴다.

 

비빔밥 이외에도 뚝배기 소불고기, 해물 순두부 등의 메뉴가 있었지만,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시그니쳐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비빔밥으로 주문했다. 한식 전문점 두레는 원래 인사동에 있는 유서 깊은 음식점이다. 그 전에는 밀양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했고 지금 2대째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단순한 비빔밥이지만 좋은 재료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비빔밥의 미덕을 제대로 잘 구현해 내었다는 느낌이다. 고소한 참기름 향, 직접 담아 숙성시킨 고추장이 빚어낸 아주 맛있고 품격있는 비빔밥이다. 넓은 매장에 탁 트인 창을 통해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전시장의 멋스러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편안하고 느긋한, 문화적 경험까지도 동반된 한끼 식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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