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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우도

<제주도 가볼만한 곳> 허니문 하우스 : 서귀포 바다와 정방폭포

by *Blue Note*

<제주도 가볼 만한 곳> 허니문 하우스 : 서귀포 바다와 정방폭포

제주도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허니문 하우스는 원래 이승만 전 대통령 때 귀빈 숙소용으로 지었다고 한다.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 건물은 사연도 많다. 칠십 년대에 민간에 운영권이 넘어가서 호텔로 사용되다가 그 후로도 몇 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이후 방치되었다가 최근 다시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재오픈하였다. 과거 파라다이스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던 곳이고 나 또한 그 당시 몇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아직도 대부분의 건물은 사용하지 않고, 바닷가 쪽에 카페와 레스토랑만 <허니문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영업 중이다. 

주차후 진입로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서귀포 앞 바다가 보인다.

주차 후 진입로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서귀포 앞바다가 보인다.

 

산책하듯 걸어봤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산책하듯 걸어봤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과거 파라다이스 호텔 객실 건물

과거 파라다이스 호텔 객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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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하우스. 남유럽풍의 건물이 아름답다.

허니문 하우스

남유럽풍의 건물이 아름답다.

 

허니문 하우스 내부

허니문 하우스 내부

커다란 창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허니문 하우스의 야외 테라스에서 보이는 정방 폭포의 모습
정방 폭포

허니문 하우스의 야외 테라스에서 보이는

정방 폭포의 모습

 

서귀포 최고의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다.

훌륭한 조경은 말할 것도 없고

서귀포 최고의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랜만에 허니문 하우스를 다녀온 소회는 반가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복잡함이었다. 예전 파라다이스 호텔이 건재했을 당시의 활기가 없어져서 무상함을 느꼈지만, 푸른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제주 올레길 6코스와 정방 폭포는 여전히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제주에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지만 이곳 허니문 하우스만큼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정말 흔치 않다.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굳이 시간을 내서라도 꼭 한번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제주 서귀포 허니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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