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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 화가의 거리

by *Blue Note*

 

 

몽마르뜨 언덕 : 화가의 거리

 

사크레 쾨르 성당을 관람하고 성당 측면으로 돌아가면 조그만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공간으로 연결되는데 이 곳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기념품점, 그리고 무명 화가들의 노상 아뜰리에로 북적입니다. 흔히 몽마르뜨 화가의 거리라는 곳이지요.

 

 사크레 쾨르 광장의 옆길을 따라 나오면 아담한 광장이 나오는데

바로 테르트르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화가의 거리가 있는 테르트르 광장으로 가는 길

 

좁은 골목길이 끝나면서 테르트르 광장이 나타납니다.

 

광장 측면으로는 카페들이 있고

중앙으로는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파는 곳들이 몰려있습니다.

 

 대충 요런 분위기...ㅋㅋ

 

 미술에는 조예가 전혀 없지만,

하나하나 모두 특색이 있고 개성이 강합니다.

한 점 사고싶은 것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 비싸서 결국 못사고...

 좀 아쉽긴 하네요

 

 

 날이 안좋아 비가 오락가락...

그림 젖을까봐 제가 다 신경쓰이더라구요...ㅋ

 

구경꾼들은 뭐 거의 대부분 관광객으로 생각됩니다.

 

그림구경, 사람구경하면서

광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화가의 거리는 천천히 둘러보아도 한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몽마르뜨 언덕은 빠리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높이는 겨우 해발 129 미터밖에는 안되지만...  자고로 높은 지대는 집값이 싸기 마련이라 가난한 화가나 예술가들이 많이 모여 살게된 것이겠죠. 몽마르뜨 언덕의 테르트르 광장, 화가의 거리는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있어 관광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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