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62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밤바다 : 낭만포차촌, 돌산대교, 케이블카, 거북선대교 케이블카, 돌산대교, 이순신대교 여수는 예전부터 아름다운 항구이고 싱싱하고 풍성한 먹거리로 이름난 곳이지만, 최근 몇년사이에 더욱 주목을 받는 관광지로 발돋움한 것 같다. 아마도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때문일 것이다. 여수 밤바다, 그리고 벚꽃엔딩으로 여수가 얻게된 긍정적인 이미지는 말로 다하기 어려울 만큼 클 것이다. 이번 여수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도 여수 밤바다의 서정이었다. 게다가 방문한 시기도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한 때이니 그 기대감은 하늘을 찔러 터질듯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수 밤바다를 보기 위해 제일 인기있는 코스는 여수 해양공원에서 시작해서 이순신 광장로를 따라 걸으면서 돌산대교와 장군도, 이순신대교 옆을 지나는 케이블카등을 보는 것이다. 중간에 낭.. <여수 여행> 오동도 : 동백꽃과 등대 여수 오동도의 만발한 동백나무와 등대 일년에 한번 정도는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 특히 외국에서 사는 친구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몇달 전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서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국내 여행을 하는 편이다. 십년 넘게 하다보니 일종의 전통 비슷하게 되어 버렸다. 주로 제주도를 많이 다녀왔는데, 올해는 여수로 정했다. 개인적으로도 처음 가본 곳이고 의외로 안가본 친구들도 많았다. 도착 첫날 점심을 먹고 처음 찾은 곳이 오동도였다. 오동도 가는 길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통해 쉽게 가볼 수 있다. 다리위에서 본 육지쪽 모습 섬까지 왕복운행하는 동백열차 비용은 매우 저렴하지만 관광객이 많을 땐 꽤 기다려야 한다. 오동도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으므로 산책을 겸해서 걸어갈 것을 권..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