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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38

<포르투갈 리스본 가볼만한 곳> 오리엔테역, 바스코 다 가마 쇼핑몰, 나코에스 광장 오리엔테역 : 리스본 쇼핑과 교통의 중심지 오리엔테역 주변은 포르투갈을 찾는 여행객들이 흔히 가는 장소는 아니다. 리스본을 상징하는 노란색 트램이 다니는 좁고 가파른 언덕길은 이곳에 없다. 대신 시원하게 뚫린 대로와 수많은 자동차, 버스,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심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다. 흔히 리스본을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도시라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오리엔테 역 주변은 포르투갈의 현재를 상징하는 곳으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하겠다. 이 곳에 오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현대적인 역 중의 하나인 오리엔테 역을 만날 수 있고, 거대한 쇼핑몰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오리엔테 역은 리스본 공항에서 지하철로 세정거장 거리에 있다. 메트로 오리엔테 역에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오면 D..
<이스탄불> 터키 항공의 스탑오버 서비스 :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의 야경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스탄불 공항의 자폭 테러로 전 세계가 뒤숭숭하다. 이번 사건 발생 한달전에 터키 경유하여 포르투갈을 다녀왔는데, 이스탄불에서 하루 스탑오버를 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은 유럽 3위, 세계 11위의 대형 공항으로 전세계 수많은 여객기들의 이착륙이 이루어지는 유럽의 허브 공항이다. 터키 항공은 자사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승객중 경유시간이 10시간 이상 (비즈니스석의 경우 5시간) 인 경우 무료 이스탄불 투어나 호텔을 제공한다. 덕분에 하루를 체류하면서 블루 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을 짧게나마 둘러볼 수 있었다. 당시 공항에서 호텔 사이를 2번 정도 왕복했었는데, 그 공항이 테러의 현장이 되어버렸다는 뉴스를 접하니 씁쓸한 마음이다. 스탑오버했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