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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식점5

<한남동 맛집> 엘초코데테레노 : 스페인 바스크식 숯불구이 전문점 엘초코데테레노 : 숯불 그릴 오랜만에 양식을 소개하는 것 같다. 한남동에 있는 엘 초코 데 테레노는 스페인 음식점이다. 그 중에서도 바스크식 숯불구이를 전문으로 한다고 한다. 스페인 음식이라고 하면 그 유명한 빠에야와 하몽, 다양한 타파스 정도만을 알고 있는 나에게 바스크식 숯불구이라는 말 자체가 낯선 것이 사실이다. 하긴 엘 초교 데 테레노라는 상호도 기억하기 어렵고,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바스크는 스페인과 프랑스에 걸쳐있는 지역이므로 그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숯불요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물론 바스크도 스페인과 프랑스 지역으로 나뉘고 그에따라 조리방법도 다르다고 하지만 거기까지 거론할만한 지식이나 의지는 없으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숯불을 이용한 이러한 조리방식은 육류에만 국한..
<논현동 스페인 음식점> 타파스 타파 : 샹그리아, 와인, 타파스 타파스타파 :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 음식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먹는다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가 아니라 다섯번, 일일오식을 실천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이러한 스페인 사람들이 가볍게 안주거리 혹은 간식거리로 먹는 것이 타파스 (tapas)인데 고기, 해산물, 야채등 모든 식재료를 총 망라하여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타파스 타파는 아예 상호를 타파스로 내건 스페인 음식점입니다. 새로 오픈한 것 같은데 와인 한잔 하기에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적어도 예전에 한번 갔었던 이태원의 이상한 스페인 음식점보다는 훨 낫습니다 (거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타파스 타파 찍어놓고 보니 무슨 제과점같네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올리브 스페인처럼 그냥 주면 좋으련만 엄연히 돈받는 메뉴입니다..
<스페인 음식점> Virtudes :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에서 먹은 황새치 구이 Virtudes :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에서 먹은 황새치 구이 스페인의 프리힐리아나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그 곳의 음식점에 관한 포스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가로운 마을의 슬로우 푸드를 연상시키는 사진들이 맘에 들어서 꼭 한번 가보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할 Virtudes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프리힐리아나에는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플리힐리아나라는 마을이 워낙 작은 곳이기도 하지만 기념품 가게 몇곳, 음식점도 제가 보기엔 열곳도 채 못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드신 마을 어르신들이 한쪽 테이블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면서 식사하시는 분위기...ㅋㅋ. Virtudes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부근에 있습니다. 주소는 C/ San Sebastián, 1, 29788..
<그라나다의 스페인 식당> 레스토랑 Ermita : 그라나다에서의 저녁식사 레스토랑 Ermita : 그라나다에서의 저녁식사 여행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큰 즐거움중의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특히나 스페인은 음식에 관해서도 결코 빠지지 않을 나라입니다. 넓은 국토에서 나오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재료와 수많은 조리법들은 음식 먹는 것에 목숨거는 스페인 사람들의 국민성과 어우러져 멋진 음식문화를 만들어 내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하루 5끼를 먹는다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스페인 음식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을 꼽으라면 돼지 뒷다리로 만든 햄의 일종인 하몽(jamon), 철판 볶음밥에 해당되는 빠에야(Paella), 맥주나 와인 마실때 가볍게 안주처럼 곁들여 먹는 타파스(tapas)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요리 전문가도 아니고 스페..
<이태원 맛집> 스페인 음식점 봉고 : 빠에야(Paella) 와 깔라마리 (Calamares) 스페인 음식점 봉고 : 빠에야(Paella) 와 깔라마리 (Calamares) 이태원은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봉고는 스페인 음식점으로 이태원 역에서 제일기획 방향으로 따라 걷다보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안쪽으로 꽤 넓은 실내에 테이블들이 있고, 길가로는 노천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보기에도 앙징맞은 타파스(Tapas) 왼쪽은 Almejas 라고 하는데 꼬막에 발사믹 크림을 뿌리고 바케트빵에 얹은 것이고, 오른쪽은 꼬막대신 하몽을 얹은 것입니다. 이들 타파스는 전채로도 훌륭하고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이죠. 생물을 튀긴 것이라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스페인 대표음식의 하나인 빠에야 우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