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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여행 : 소아레스 두스 레이스 국립박물관> 포르투갈 화가들 포르투갈 화가들처음 포르투를 방문했을 때는 일정이 짧아 소위 꼭 가봐야 된다고 알려진 유명 관광명소 위주로 동선을 짰다. 그러다 보니 포르투에서의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은 포기해야만 했다. 리스본에서 굴베키안 박물관을 급하게 둘러본 것이 전부였다. 이번 포르투갈 방문에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예술품 관람에 할애했다. 소아레스 두스 레이스 박물관은 포르투갈의 유명한 조각가 이름을 딴 국립박물관이다. 포르투갈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1833년에 개관하였다. 출국 전 미리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고 소장 컬랙션들을 눈에 익혔지만, 막상 가서 보고는 예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받았다. 포르투갈의 문화적 힘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소개할 작품의 수가 방대해서 몇 개로 나누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Jose MalhoaJ..
<영어로 말하기>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주식이나 비트코인, 부동산 등 투자와 재산 증식에 대한 영어 표현들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단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것들이 아니다 보니 좀 생소할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해 두면, 이와 관련한 대화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 부동산 등 명사뿐 아니라, 과열되다, 얼어붙다, 가격이 오르다, 내리다, 두배로 뛰다 같은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 내용을 공부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과열이야 > Stock market is overheated.주식 시장이 얼어붙었어 > Stock market is frozen.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치가 빠르게 떨어졌다 > The value of Bitcoin ..
<서초 맛집> 육통령 : 돼지고기에 진심인 집 육통령 : 돼지고기에 진심인 집은 이제는 꽤 오래된 고깃집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연륜이 쌓인 곳이다. 이곳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때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냥 생각에 십 년은 족히 되지 않았나 싶다. 처음 명동에 생겼을 때, 더운 날씨에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입장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돼지고기는 그저 삼겹살이 거의 유일했던 상황에서 최상급의 돼지고기를 여러 부위별로 즐길 수 있었던 곳은 별로 없었다. 숯불에 구운 고기를 명이나물에 싸 먹는 방식도 에서 처음 경험했다. 소금, 와사비, 새우젓, 곰삭은 순태젓등 다양한 소스에 곁들여 먹는 방식도 혁신적이었다. 지금은 명동과 서초동 교대역 두 곳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교대점을 방문했다.육통령 내부 역시 이 집의 큰 강점중..
<영어로 말하기> ~해도 소용없어 /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야? ~해도 소용없어 /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야?오늘 소개하는 패턴은 크게 3가지입니다. 쉬운 것 같아도 은근히 까다롭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완전한 숙지가 필수라는 얘기죠. 하나씩 소개해 볼께요. 첫째 There is no point in ~ing, 두 번째는 What's the point of ~ ? 그리고 마지막으로 It's no use ~ing 입니다. 부록으로 하나 더 소개하면 There is no point to + 동사 정도 되겠네요. 걱정해 봐야 소용없어. 너무 늦었어 > There is no point to worry, it;s too late. 그에게 얘기해봤자 소용없어 > There's no point in talking to himPoint 뒤에 전치사로 in 이 따라 나온다는..
<신사동 맛집> 뎅오야 : 분위기 좋은 오뎅집 : 수제어묵 / 명란밥 뎅오야 : 분위기 좋은 오뎅집 : 수제어묵 / 명란밥는 신사동에 있는 오뎅 전문점이다. 흔히 알고 있는 오뎅집과 다소 다른 분위기, 좀더 특화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1층에 넓직하게 공간을 잡고 개방된 유리를 통해 시원한 느낌을 준 인테리어가 우선 눈길을 끈다. 메뉴 또한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뻔하지 않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것들이 많다. 는 식사를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2차로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신사역 기준으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뎅오야 수제 어묵명란밥파, 계란, 명란, 마요네즈의 케미가 훌륭하다 수제 모둠 오뎅을 비롯해서 쿠시카츠, 모찌 떡볶이, 카레 우동등 입맛 땡기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몇가지 메뉴를 더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
<포르투 여행>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야경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야경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은 도우루 강, 동 루이 다리와 함께 포르투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 수도원의 역사와 건축 양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포르투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동루이 다리를 굽어보는 언덕 위의 아름다운 수도원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은 밤에 특히 아름답다. 멋진 조명이 수도원 전체를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 위에서 보는 모습도 좋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동루이 다리와 함께 감상하면 그 느낌이 더욱 각별하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포르투 가이아 지역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촬영한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모습이다. 저녁 식사를 한 식당가이아 지역의 언덕 꼭대기에 있다. 식당 앞 광장멀리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이 보인다. 기구 모양의 설치물은..
<영어 스피킹> 영어로 말하기 : 망하다 / 스트레스 받다 / 뭐든지 / 잘 통하다, 죽이 잘 맞다 영어로 말하기 : 망하다 / 스트레스 받다 / 뭐든지 / 잘 통하다, 죽이 잘 맞다중요 핵심 표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 , 같은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표현방식과 용법이 있겠지만, 쉽고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 골라 봤습니다. 이거 다 망할 수도 있어 > This could all go wrong.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두려움 속에 살고 싶지 않아 > Maybe.., but I don't want to live my life in fear. 영어로 '폭삭 망하다' 좀 더 캐주얼한 표현을 소개하면 This might be a total disaster. 뭐 스트레스 받는 거 있어 ? > Are you stressed about something ?뭐 먹고 싶어 ? ..
<포르투 대성당 앞 카페> My Coffe Porto 에서의 브런치, 에스프레소 My Coffe Porto 에서의 브런치My coffee Porto는 포르투에서 거의 유일하게 브런치를 먹은 곳이다. Specialty Coffee Shop이라는 것을 강조할만큼 이곳은 상호처럼 커피에 진심인 곳 같다. 몇 개의 지점을 가진 곳으로 보이는데 우리가 간 곳은 포르투 대성당 건너편에 있는 My coffee Porto - Rhe Cha라는 곳이다. 포르투 대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큰 미션이라면 미션이었는데, 그전에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브런치를 먹기 위해 방문했다.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과 함께 My coffee brunch 라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My Coffe Porto 에스프레소 더블붉은 색의 커피잔이 고혹적이다. 치즈와 햄이 들어간크루아상 샌드위치 My coffe..
<분당 서현 맛집> 우대포 분당직영점 : 생갈비 / 양념 갈비 우대포 분당직영점 : 생갈비 / 양념 갈비은 최근 자주 눈에 띄는 음식점 브랜드다. 주로 서울에 집중되어 있지만, 분당, 판교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짧은 시간 급격하게 매장 수를 늘리면서 급성장한 것으로 생각된다. 소갈비, 갈빗살등의 직화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고깃집이지만 한우국밥, 소고기 뚝배기, 육회 비빔밥, 그리고 전골등 메뉴가 꽤나 다양하다. 점심 영업도 하는데 주변 직장인들로 붐비는 편이다. 점심 메뉴는 몇 번 먹어봤지만 저녁 시간 방문은 처음이었다.상차림밑반찬과 세팅이 꽤 정갈하다. 생갈비 먼저 주문했다.크기, 선도 다 좋다.직접 구워서 자르려니아무래도 모양은 좀 떨어진다. 나름 잘 구워진 생갈비소금에 생와사비 조합 양념 갈비도 시켜봤다. 과하지 않게 달달한 양념숯불향에 식감도 좋다. 소..
<포르투갈 포트루 여행> 상 프란시스쿠 성당 : 감동적인 고딕 건축물 상 프란시스쿠 성당에서 바라본 도우루 강, 가이아 지역오늘 소개한 곳은 포르투의 상 프란시스쿠 성당 (Igreja de São Francisco)이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아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도우로 강변에 위치한 14세기 가톨릭 교회로 겉모습은 고딕 양식 (포르투유일의 고딕 건축물)이지만, 내부는 화려한 바로크 건축 양식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숙소가 있는 히베이라 광장에서 아주 가까워서 잠깐 짬을 내서 둘러보았다. 볼사 궁전동상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다.상 프란시스쿠 성당과 붙어있다. 볼사궁전은 이름만 궁전일 뿐19세기 포르투 상공회의소 건물이다.주변에 작은 잔디 광장이 있다.상 프란시스쿠 성당 정면의 모습도우루 강을 바라보는 위치다. 이른 ..
<영어회화 스피킹> 영어로 대화하기 : 업무에 몰두하다 영어로 대화하기 : 업무에 몰두하다짧은 대화문으로 구성한 오늘 영어 스피킹은 학교나 직장에서 업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정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니 우선 이 대화문을 통해 전체적인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예문에 포함되어 있는 관련 표현과 문법을 숙지하시고 다양한 설정으로 말해보는 것, 잊지 마시구요... 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 > Hey, what have you been doing so hard? 그 보고서 아직 작성 중이야? > Are you still working on the report ?Work on은 업무 등을 완수하기 위해 진행 중인 상황을 설명할 때 아주 흔히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거의 이주일 동안 하고 있어 / 거의 안 쉬고 > I’ve bee..
<신사동 맛집> 중식당 소각 : 중국식 가정식 요리 중식당 소각 : 중국식 가정식 요리한국에 소개된 중국 음식은 소위 정통 중국요리에서 지금은 양꼬치, 훠궈, 아메리칸 차이니즈, 홍콩식, 상해식, 딤섬등으로 화려하게 분화되었다. 이처럼 나름의 개성과 맛으로 승부하는 중국 음식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중국식 가정식이라는 이야기는 아직 생소하다. 이제는 인기가 사그러들었지만 한때 일본 가정식이 유행했던 적이 있고,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들은 더러 있지만 중국 가정식은 못 들어본 것 같다. 물론 오늘 소개하는 이 대놓고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면 주인장이 어린 시절 집에서 먹던 음식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남다름을 알 수 있다. 엄마가 해주던 따뜻한 식사가 모티브임은 확실하다.소각작은 집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