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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짧은 영어 표현 : 맘에 들다 / 원래부터 / 조만간 / 수다쟁이 짧은 영어 표현 : 맘에 들다 / 조만간 / 원래부터  / 수다쟁이오늘 집중해서 학습할 내용은 '원래부터 ~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느냐입니다. 주어가 사람인 경우와 사물인 경우에 따라 표현 용법이 다릅니다. 아래 예문을 보시면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몇 가지 유용한 관용적 표현들, 알아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도 골라 봤습니다. 너의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들어  >  I love your style.'정말 좋다, 마음에 든다'를 love를 사용해서 표현하면 좋습니다. I love your sense of humor (너는 유머감각이 뛰어나)처럼 성격이나 사람의 내적 특성에 대해서 말할때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녀는 원래부터 말이 좀 많았어. >  She has al..
<생활영어회화> 연말모임 / 요령 / 시차 / 관심있는 주제 : 영어로 말하기 연말모임 / 요령 / 시차 / 관심있는 주제 : 영어로 말하기 오늘 함께 공부해볼 영어회화를 대화문 형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 , 그리고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내일 중요한 연말모임이 있어  >  I'm having an important year-end-gathering tomorrow.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현재 진행형'으로 표현하는 용법, 꼭 숙지해 두세요. 영어로 연말모임은 year-end-gathering, 혹은 year-end-party라고 합니다.  아이스 브레이킹하는 팁이 있어요 ?    >  Do you have any tips for ice breaking?이 용법은 패턴으로도 익혀 두세요. 아래 예문을 참조해 보세요.여행 중에 시차를 극복하기 위한 요..
<경남 하동 여행> 아름다운 한옥 : 최참판댁 가볼 만한 곳 : 최참판댁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최참판댁은 박경리의 대하소설 의 배경인 평사리에 있는 한옥이다. 그러니까 소설 속 등장인물인 최참판의 가옥을 구현한 것이다. 2001년에 건립된 전통 한옥으로 드라마 를 비롯하여 수많은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하였다. 이제는 하동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최참판댁은 조선 후기의 대갓집으로 총 14동의 한옥이 있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한 여름, 이곳 최참판댁을 방문했다. 하동 최참판댁 안내판 언덕길을 올라서 도착한최참판댁이날 날씨는 정말 더웠다 최참판댁 대문 앞으로는하동마을이 내려다보인다.솟을대문 솟을대문을 지나 집안으로 들어오면가장 먼저 중문채가 보인다. 중문채를 등지고 바라본 솟을대문과 행랑채 안채의 모습소설 토지에서 윤씨부인이 기거하..
<제주도 카페> 카페 담담 : 조용하고 아름다운 카페 카페 담담 : 조용하고 아름다운 카페카페 담담은 제주도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다. 저지 문화예술인 마을이 있는 이 지역에는 제주 현대미술관도 있다. 하지만 여느 제주 지역과는 다르게 정말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그래서 더욱 평화롭다. 제주도 현대미술관에서 김흥수, 변시지의 작품을 보고 잠깐 쉬어갈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 이라는 카페다. 원래 카페에 진심이 아니어서 여행 전에 미리 유명 카페를 검색해 본다거나 하는 일은 아예 하지 않는다. 더구나 요즘 잘 나간다는 핫한 카페는 바로 핫하다는 이유 때문에 가지 않는다. 북적이는 인파에 쉬기는커녕 피로감만 더할 뿐이기 때문이다. 은 조용한 마을에 있는 아주 조용한 카페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오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로스터..
<영어회화 스피킹> 말이 그렇다는 거지 / 빠삭하다 / 그럴것 같았어 : 영어로 말하기 말이 그렇다는 거지 / 빠삭하다 / 그럴 것 같았어 : 영어로 말하기생활영어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 몇가지 뽑아봤습니다. 관용적인 표현들은 그냥 외우면 되구요. Be fond of, struggle, form a (the) habit of~ 같은 표현들은 확장성이 있는 표현들이니 여러 상황을 설정해서 연습해 보세요.  요리하는 거 좋아하시나요 ?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 >  Are you fond of cooking (travelling to new places)?Do you like~? 에 비해 정중하고 세심한 표현입니다. 단순히 직설적으로 '좋아하냐"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뭐랄까 좋아하는 대상이나 행위에 대해 깊은 존중이 느껴지는 뉘앙스입니다.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빠삭하시네요 >..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인도 동남아실의 유물들 인도 동남아실의 유물들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로 세계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인도 동남아실의 유물 중 특히 인도 관련 문화재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세계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인도는 전 세계 종교, 사상,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전시되고 있는 유물의 수가 많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았으나, 그래서 오히려 유물 하나하나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게 되었다. 부처의 생애를 나타낸 불비상석가의 중요한 사건 8장면이 조각되어 있다.인도 팔라왕조, 10C  보관을 쓴 부처보관의 장신구가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인도 팔라 왕조 10-11C 문수보살한쪽 다리를 내린 유희좌의 모습이다.인도 팔라왕조, 12C 보살과 숭배자간다라와 함께 초기 불상의 탄생지인 인도 마투라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3-..
강화도 맛집 순례 : 마니산 산채 / 단골식당 / 일오삼 간장게장 강화도 맛집 순례 : 마니산 산채 / 단골식당 / 일오삼 간장게장서해안의 갯벌과 낙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고려시대와 구한말의 역사적 유적지가 많아 답사여행지로도 좋다. 강화도의 먹거리는 무엇보다 해산물과 갯벌장어를 꼽아야 하겠지만 정갈한 산채 정식, 강화도의 향토음식인 젓국갈비, 간장게장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강화도를 다니면서 나름 괜찮았던 음식점 세 곳을 소개한다.  마니산 산채 : 속이 편안해 지는 산채 비빔밥산채 비빔밥 시골 된장  마니산 산채비빔밥은초장이 아닌 양념 간장에 비빈다. 마니산 산채단골식당 : 시레기밥과 젓국갈비약쑥 시레기밥부추를 썰어넣은 간장을 넣고 비벼 먹는다.시레기의 향이 은은하다. 젓국..
<영어 스피킹> 그 때가 좋았지 /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때가 좋았지 /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흔히 대화 내용중에 옛날에 어땠었다, 그때는 이러저러한 것이 있었다, 없었다 같은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경우가 있지요. 아무래도 나이를 좀 먹어갈수록 그런 대화가 많아지게 마련인데요.. 오늘은 그런 내용으로 영어 대화문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SNS가 없던 때를 기억해 ?  >  Do you remember when there was no socail media?오늘의 핵심 영어표현입니다. Do you remember when ~는 '~하던 때를 기억해?'입니다. Do you remember how, where 등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Do you remember when 만은 꼭 숙지하도록 하세요.  그래, 그때가 좋았지. >  Yeah, ..
<짧은 영어회화 예문> '소확행', '수다쟁이' 영어로 말하기 '소확행', '수다쟁이' 영어로 말하기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할 법 하지만 막상 영어로 말하려면 잘 모르겠는 짧은 영어표현들을 몇 개 소개합니다. 소확행, 수다쟁이,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볼까요...? 너의 소확행은 뭐니? > What's you simple pleasure ?영어로 소확행은 simple pleasure, 혹은 simple joy로 표현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뭘 잘못하고 있는 거지? > What am I doing wrong?여기 위 표현은 가령 무엇을 배우고 있거나 실습을 하는 중에 잘 안 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예문이 되겠습니다.  그는 수다쟁이야 > He is a chatterbox.원래 chatter는 잡담, 수다라는 의..
<목포 여행 / 숙소> 창성장 게스트 하우스 : 100년된 여관 창성장 게스트 하우스 : 100년 된 여관전라남도 목포의 창성장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여관이다. 건립시기는 1930년대로 보지만 그보다 더 이르다는 주장도 있다. 제목을 좀 거창하게 '100년된 여관'이라고 잡은 이유다. 일본식 목조 건축 양식에 일부 서양식 기법도 가미된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적산가옥으로 당시에도 여관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서 지금은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1박을 이곳 창성장에서 묶게 되었다. 숙소의 의미보다는 문화 체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예약을 잡았다. 목포를 여러번 방문했었지만, 이렇게 역사가 깊은 건물에서 숙박을 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목포 원도심 거리의 모습가로등 옆 흰 간판에창성장이라고 쓴 글씨가 보인다. 간판이 걸린 비좁은 골목을 지..
<전남 구례 찻집> 전통 한옥 카페 : 무우루 전통 한옥 카페 : 무우루전라남도 구례에 있는 는 전통 한옥카페다. 이제는 한옥을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하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다. 그렇지만 대개 이런 한옥카페들은 서울의 익선동이나 인사동,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처럼 특정 관광지역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는 그냥 시골마을에 혼자 덩그러니 있다. 주변에는 다른 카페는 물론 음식점이나 심지어 편의점도 없다. 그래도 많이 알려진 탓인지 내가 방문한 날에도 손님들은 제법 많았다.무우루담장과 대문, 그리고 언뜻 보이는 한옥이 꽤 멋지다. 열린 문안으로 들어가 본다.정원과 마당이 상당히 넓다. 카시크 커피좀 많이 달다.흑임자 인절미 무스 케이크이 집의 대표 메뉴라고 한다. 과일청차무우루에서 제조한 과일청으로 만든 차 아이스 커피 차 한잔 마셨으니이제 화엄사로 ..
<분당 서현 혼밥 맛집> 포 하임 : 베트남 쌀국수 예찬 포 하임 : 베트남 쌀국수분당 서현역에 있는 은 서현동에 있는 많은 베트남 쌀국수집 중에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몇 명이서 가기도 하지만 혼자서 혼밥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베트남 쌀국수,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포(Pho)는 그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도, 따지고 들면 많이 다르다. 그 차이는 때로는 확연해서 나같이 미각이 아주 발달하지 않은 사람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인 경우가 많다. 국물 맛뿐 아니라 면발의 식감 차이, 굵기, 양, 양파절임까지, 크든 작든 아무튼 차이는 있다. 은 그런 여러 기준에서 가장 만족할만하다. 서현역에 오픈한 지 이제는 꽤나 세월이 흘러서 나름 오래된 맛집이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기분이 좋아지는포하임의 메뉴판안심과 차돌 쌀국수를 시켰다. 나무 젓가락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