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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집> 신비 갈비살 : 갈비살, 살치살 신비 갈비살 : 갈비살, 살치살신사역에 있는 은 선도 좋은 갈비살을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미 갈비살 전문점으로 많이 알려진 곳인데 사전 예약을 받지 않아 어느 정도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야 한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집 주메뉴는 달랑 3개뿐인데 모두 갈비살이 포함된다. 그중에서 갈비살과 살치살로 구성된 '갈비 한짝 모듬'을 주문했다. 매장은 그리 넓지 않으나자리배치를 짜임새있게 했다. 김치가 먹음직스럽다.좋아하는 샐러리까지... 상치 무침아주 맛있다.냄비에 담아낸 플레이팅도 맘에 든다.갈비 한짝 모듬갈비살과 살치살이 섞여 나온다. 술 시키고... 갈비살부터 조심스럽게 굽기 시작...한번에 모두 구워버리는 걸 극혐하는 스타일이라한두 점씩 불판에 ..
<신논현 맛집> 청도 미나리 식당 신논현점 : 미나리 샤브샤브, 오리 불고기 청도 미나리 식당 신논현점 : 미나리 샤브샤브, 오리 불고기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미나리가 주인공이다. 경북 청도에서 직접 공수한 미나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몇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고, 나름 지명도도 있는 곳인가 보다. 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잠시 귀국했을 때 가보고 싶다고 콕 찍어서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주재료이기 보다는 늘 부재료로 사용되는 미나리를 전면에 내세우고, 샤브샤브를 대표메뉴로 했다는 점에서 좀 색다르고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교포 친구덕에 한번 가봤다. 샤브샤브에 들어갈미나리와 느타리 버섯 샤브샤브용 소고기 볶음밥 재료인 각종 야채와샤브샤브에 넣어 먹는 우동면 미나리 버섯 샤브샤브먼저 야채를 넣는다 충분히 끓여주고...들깨 초장소스 모양이 잘 나오게 정성들여 촬영했다...
<영어회화 패턴> be anxious // what happen to 와 what has become of ~ be anxious // what happen to 와 what has become of ~ 오늘 집중해서 공부할 표현들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anxious와 happen 을 소개합니다. 비교적 쉬운 단어이지만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 외에 be anxious about, be anxious to, happen(ed) to 처럼 관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나는 다가올 발표가 걱정돼 >  I am anxious about the upcoming presentation.걱정되는 것은 무엇이든 올 수 있겠죠. 취업면접  the job interview, 건강검진 결과 the result of my health-checkup.... 모두가 선거 결과를 알고 싶어 합니다 >  Everyone is..
<선릉 일식당> 좀 색다른 오마카세 : 지칸 지칸 : 색다른 오마카세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본 음식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특성화되고 세분화되어 있어서 선택의 여지도 많고... 나베나 규동, 우동, 라멘 같은 간편한 음식에서부터 오마카세, 꼬치구이, 그리고 대중적이진 않지만 스키야키, 세이로 무시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돌도 있다. 하지만 요즘 일식의 대표선수는 아무래도 스시야일 것이다.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스시야는 정말 넘쳐날 정도로 많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지칸은 사실 분류하기가 어려운 일식당이다. 편의상 오마카세라고 했지만, 단품 주문도 가능하고 이자카야나 가이세키 같은 특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퓨전 일본요리의 성격도 있다. 아무튼 좀 특이한 일식당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곤약 조림완전 이자카야 스타일의 오토시가 나와서..
<선릉역 맛집> 오마카세 : 스시소라 대치첨 오마카세 : 스시소라 대치첨스시소라는 체인화된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대치점 외에도 청담, 서초, 마포등에도 같은 상호로 영업 중이다. 많은 오마카세 일식당이 있지만, 구성이나 품질, 가격, 그리고 매장 분위기까지 이만한 수준을 유지하는 곳도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런치 코스는 가격에 비해 매우 훌륭하다. 오늘은 스시소라 매장 중 대치점을 소개한다. 상호는 대치점이지만 선릉역에서 가깝다. 차완무시 광어 도미 방어제철이라 특히 맛있었다. 가리비 관자유자소스를 올렸다. 홍새우탄력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새우와 표고버섯 튀김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풍미가 배가된다,. 찌라시 스시안키모, 네기도로적초로 지은 밥의 콜라보가 훌륭하다. 주도로와사비를 듬뿍 얹어서 먹었다. 아카미간장에 숙성했다. 전갱이깔끔한 맛 바..
<서초 맛집> 중앙해장 : 곱창전골 중앙해장 서초점 : 곱창전골음식의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아마도 소의 곱창을 여러가지 조리법으로 가장 즐겨 먹는 국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곱창이라는 재료 자체를 아예 먹지 않는 나라도 많고, 우리처럼 숯불에 굽거나 전골로 만들어 먹는 경우는 더욱 드물 것이다. 곱이 실한 곱창을 백탄위에 올려놓고 잘 구어서 소주 한잔 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야채 듬뿍 넣고, 맛있는 양념장과 함께 푹 끓여먹는 곱창전골의 맛도 어디 비할데가 없다. 일본에 모츠나베라는 비슷한 음식이 있지만, 기름기 많은 느끼한 맛이 우리의 곱창전골과는 다르다. 이마저도 우리나라의 곱창전골이 일본으로 건너가 탄생한 음식이다 (내가 아는 한은 그렇다). 오늘은 오리지널 한국판 곱창전골에 대해 소개한다. 은 상호처럼 ..
<영어회화 스피킹> 가성비 / 사무실 장비 / 가전제품, 영어로 말하기 가성비 / 사무실 장비 / 가전제품,  영어로 말하기오늘의 영어 대화문입니다. 영어로 '사무실 장비, 사무용품, 주방용품'은 무엇인지, '가성비가 좋다', '과도한 지출'은 어떻게 표현하는지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사무실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걸 생각해봐야 할까?  >  Should we consider upgrading our office equipment ? 고려하다는 의미의 consider,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해 두세요. 사무용품은 영어로 office office supplies 입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지 생각해야 해. >  But we need to consider if it's cost-effective.가성비가 좋다고 할 때 많이 쓰는 표현으로 be good for mo..
<목포여행 / 섬티아고 맛집> 하하호호 : 김전, 김굴 칼국수 하하호호 : 김전, 김굴 칼국수최근에 유독 목포로 여행을 여러번 했다. 1-2년 사이에 친구들과 두 번, 그리고 가족과 한번 다녀왔으니, 목포에 마음을 빼앗겼다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중 2번을 섬티아고 순례길을 찾았다. 대기점도에서 시작해서 노두길을 따라 걸어서 소악도에서 끝이 나는 섬티아고 순례에 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을 했기에 오늘은 그 곳 음식점 얘기를 할까 한다. 섬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기 전에 지친 다리도 쉴 겸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작은 식당이 하나 있는데 바로 소악도 이다. 그저 그런 흔한 관광지 음식점과는 다른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김을 듬뿍 넣고 부쳐낸 김전과 뜨끈한 김굴 칼국수가 그것이다. 하하호호 식당선착장 바로 옆에 있다.요란스럽지 않아 ..
<우리나라의 국립 박물관> 국립 전주박물관 국립 전주박물관우리나라에 국립박물관이 생각보다 꽤 많다. 거의 대부분을 가봤지만, 국립전주박물관은 최근에서야 다녀왔다. 사실 전주를 갈 때마다 이상하게 일정이 꼬이거나 여러 잡다한 이유로 박물관 방문이 무산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어쨌든 성공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번 방문도 시간에 쫓겨서 여유롭게 음미하면서 유물을 둘러보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다녀는 왔으니 밀린 숙제를 마친 기분이다. 전주는 대단한 유적지가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에 있던 조선 왕조실록과 경기전에 모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내장산으로 피신시켜 지켜낸 조상들의 헌신이 있었던 고장이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전주국립박물관을 찾았다.국립 전주박물관 선사 전시실 태조 이성계 어진, 1408어진 중에 전신상으로..
<냉면 맛집> 평양냉면 : 을지면옥 이전과 재오픈 평양냉면 : 을지면옥 이전과 재오픈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일인으로 을지면옥에 대한 추억은 각별하다. 이 집의 찐 단골은 이미 너무나 많아서 나는 거기에 명함 내밀기도 뭣하지만, 어쨌든 내가 을지면옥을 들락거린 기간도 그리 만만치만은 않은 세월이다. 을지면옥은 서울시 재개발로 인해 원래 자리였던 을지로 3가에서 마지막 영업을 한 후에 철거했다. 그 후 2년을 기다려야 했다. 새로 이전해서 재오픈 한 곳은 종로 낙원동.. 설레는 마음으로 정말 오랜만에 을지면옥을 방문했다. 깔끔한 을지면옥 새건물1층과 2층을 사용한다.  늘 하던대로 평양냉면과 편육을 주문했다. 김치, 냉면 무우그리고 편육용 소스 편육기름기 많은 부분으로 부탁했다. 옛날 맛 그대로의 편육맛있다을지면옥의 평양냉면거의 투명한 육수에 파, 깨그리고 ..
<전주 맛집> 옛날 옴팡집 : 노포에서 먹는 청국장 백반 옛날 옴팡집 : 청국장 백반이번 여행은 전라북도로 잡았다. 첫날 진안의 수선루, 마이산을 후다닥 보고 오후에 전주로 올라와 저녁을 먹은 후 다음날 경기전과 진동성당, 그리고 국립전주박물관까지 보고 상경하기로 동선을 짰다. 전북 내륙의 전주와 진안을 1박 2일에 둘러보는 꽤나 빡빡한 일정이었다. 첫 일정은 진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전주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으로 정한 이유는 순전히 이 노포의 외관 때문이었다. 파란 슬레이트 지붕에 거의 무너져 내릴듯한 작은 건물이 이상하게도 마음을 끌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감히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와 내공이 느껴진다. 이 집의 유일한 메뉴는 청국장 백반. 그나마 오후 1시면 장사를 접는다고 하여 시간에 맞추느라 마음을 졸였다. 은 전주 전북대학교 덕진 ..
<짧은 영어예문> 영어 스피킹 : Day 가 들어가는 관용적 표현들 영어 스피킹 : Day 가 들어가는 관용적 표현들오늘 영어회화는 day가 들어가는 예문들로 정리해 봤습니다. Day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중에서 좀 관용적인 표현들만을 골라봤습니다. 어려운 표현은 전혀 없으니 편한 마음으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누구에게나 좋은 기회(때)는 오지  >  Every dog has its day.문법적인 면에서 every 다음에 단수가 온다는 것, 그리고 동물의 소유격을 말할때는 its를 쓴다는 것, 알아두세요. 덕분에 오늘 즐거웠어  >  You made my day.하나 더 추가해 보겠습니다. Make my day. (나 오늘 재밌게 해줘)오늘 날씨가 끝내줘  >  Some day out there.이 예문 some day에서 some은 '좋은, 훌륭한'이..